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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업계의 거인인 월마트 캐나다가 록키뷰 카운티에 1억 1,800만 불이 투자된 새로운 물류센터를 지을 것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지역에 수백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마트는 21일에 새로운 분류가 가능한 하이테크 물류센터를 발작 하이플레인스 인더스트리얼 파크에 만들 것을 발표했다. 43만 sqft 부지의 시설은 9월에 문을 열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이미 공사가 시작되었다.
월마트는 “분류가 가능한 새로운 물류센터는 앨버타에서의 성장을 위해 투자되었고 서부 캐나다에 있는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의 배송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프로젝트는 건설 및 시설 운영을 통해 캘거리 지역에 수백 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총 투자가 1억 2천만 불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록키뷰 카운티의 시장인 돈 코찬은 사용 가능한 넓은 부지와 대형 창고와 물류 운영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의 확장은 록키뷰 카운티를 이 같은 개발에 적합한 곳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월마트 센터는 카운티에 추가적인 세입과 캘거리 지역에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라며 코찬은 “자동화된 분류를 갖춘 물류센터에도 인력은 필요할 것이며, 월마트가 록키뷰 카운티를 선택하여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발표에 참석한 월마트 캐나다의 CEO인 호라시오 발베이토는 시설이 월마트 온라인 주문을 향상시키는 분류 및 배송 센터라며,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주문이 3-4배 증가했고 2024년이나 2025년에 예상했던 양을 소화해 내고 있다. 이것이 공급체인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냈고 물류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앨버타 주수상인 제이슨 케니는 새로운 물류센터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앨버타 경제 회복의 가속을 부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앨버타가 캐나다 경제 성장을 작년에 이끈 것처럼 올해에도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작년에 스트라이크, 트럭 시위 등 공급 체인에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며 시설 프로젝트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및 경제, 혁신부 장관인 더그 슈바이처는 주정부가 3년간 6억 불이 지원되는 ‘워크 엣 앨버타’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려고 한다며, 프로그램은 기존 인력을 수요에 맞는 기술을 트레이닝시켜 새로운 인력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슈바이처는 “앨버타는 물류의 허브이다.”라며, 캘거리 지역이 월마트 서부 캐나다 물류의 큰 부분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바이처는 “캐나다에서 물류와 공급체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 요점이며, 앨버타 경제를 다각화하는 전략과 캐나다로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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