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풍의 사중주의 최신 음반 ‘더 프로미스(The Promise)’를 발매 한 ‘일 디보’가 내년 5월 캐나다 순회공연을 갖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티켓예매가 시작되었다. 이 세번째 음반은 최근 영국 음반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들은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의 한층 더 실력을 쌓아 나갔다. 미국에서 지난 25일 발매된 이번 음반은 작곡가 레너드 코헨의 ‘할렐루야(Hallelujah)’, 팝그룹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의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전통음악 ‘어매이징 그레스(Amazing Grace)’등이 담겨있다. 일 디보는 또한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더 위너 테이크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 )’를 다시 불렀다. 일 디보는 미국 인기 TV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의 심사위원인 사이먼코웰의 기획그룹이다. 사이먼 코웰은 안드레와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듀엣으로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원제: Con te Partiro))’가 크게 성공하자 다국적 팝페라 음악그룹에 대한 시장 잠재성에 대해 알게 됐다. 이탈리아어로 종교적 남성 음악가란 뜻의 팝페라 그룹 일 디보는 2004년 해외 시장조사를 마치고 스페인 출신의 바리톤 카를로스 마린, 미국 출신의 테너 데이비드 밀러,프랑스출신의 팝 가수 세바스티앙 이장바르, 스위스 출신의 테너 우르스 뷜러로 결성됐다. 일디보의 영국 음반제작사 시코뮤직(Syco Music)은 4인조 그룹인 일디보가 22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서부 캐나다 공연 일정 리자이나 2009년 5월 23일(토) 에드몬톤 5월 25일(월) Rexall Place 캘거리 5월 26일(화) Pengrowth Saddledome 밴쿠버 5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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