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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사표 내고 싶은 충동 느낀 경찰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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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경찰의 절반은 작년에 그만두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고 한 설문조사를 인용 에드몬톤저널이 보도했다.
경찰국이 관내 소속 경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찰들은 과도한 업무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베테랑 경찰들이 대거 은퇴를 했고 관내 커뮤니티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면서 가중된 업무에 부담을 느끼는 경찰들이 많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관내 1,900명의 소속경찰 중 1,300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경찰들은 상사와의 관계에 만족하고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현재 업무량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55%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51%는 작년에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이크 보이드 경찰국장은 “작년에 베테랑 경찰들이 대거 은퇴를 하면서 기존 경찰들의 업무가 크게 늘었다”면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앨버타대학교의 케빈 하게티 범죄학 교수는 “경찰업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직업이고 때로는 고립됐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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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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