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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종교단체 사람 몰린다, 출석률 치솟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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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운타운의 ‘First Baptist Church’의 Judy Shierman 협동목사는 전세계 경제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지난 9월부터 교인의 증가를 눈치 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뒤로 지금까지 증가한 교인의 수는 약 350명으로 이는 ‘First Baptist Church’ 전체 교인의 20%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Shierman 목사는 교인의 급증이 단순히 경제 위기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큰 원인중 하나일 것으로 짐작된다고 전했다.
미국 각지의 커다란 복음교회들도 9월 이후, 교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R. Bernaard 목사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복음전도에 가장 좋은시기인 것 같다 고 밝혔다. 복음전도사들은 이번 경제위기가 믿음을 다시 자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몇몇 교회나 성당등 종교단체에는 모이는 헌금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75명의 교인이 있는 온타리오주 오샤와의 ‘Faith Lutheran Ministries’에는 지난 연말연시동안 $17,000이 모였다. 특히 이 곳은 흔들리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이라, Dennis Becker 신부는 사람들의 큰 온정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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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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