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 리드(Angus Reid Institut)e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앨버타인의 거의 절반이 CPP에서 탈퇴하여 주정부 자체 연금 계획을 수립하는 아이디어에 반대하고 있으며, 주 자체 연금 계획이 실행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비용이 더 들거나 은퇴 생활이 나빠질 것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하고 있다.
월요일(12월1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앨버타인의 48%가 주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연금 참여 패널 의장인 짐 다이닝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언급한 50%와 비슷한 비율입니다. 지금까지 5개 전화 타운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앵거스 리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6%가 앨버타 연금 계획(APP)에 찬성했으며 17%는 결정하지 못했다. 이 수치는 다이닝의 추정치인 20~25%가 APP를 선호하고 25~30%가 미결정인 것과 비교된다.
앵거스 리드 여론 조사에 참여한 앨버타 주민 중 대다수(51%)는 앨버타가 CPP를 탈퇴할 경우 은퇴 생활이 더 나빠지거나 훨씬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31%는 상황이 더 좋아지거나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찬가지로 앨버타 응답자의 48%는 CPP를 탈퇴하면 가계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주 앨버타 정부는 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cpp에서 주의 잠재적 자산 철수로 나열된 3,340억 달러(CPP 자산의 53%)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이유로 연금 문제에 대한 협의를 중단했다.
다이닝 의장은 금요일 주의회에서 기자들에게 이 수치가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 "장벽"이 되었으며 향후 공개 참여는 그것이 명확해질 때까지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부총리/연방 재무장관은 최고 보험 계리사실에 앨버타의 잠재적 자산 인출에 대한 자체 계산을 수행하도록 요청했지만, 해당 정보가 언제 알려지고 발표될지에 대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프리랜드 장관과 네이트 호너 앨버타 재무장관을 포함한 주 재무장관 간의 회의가 금요일 오전 토론토에서 열리므로 이번 주 후반에나 명확해질 수 있다.
연금 문제는 지금까지 다이닝 타운 홀의 응답과 사전 여론 조사, 야당 NDP의 타운 홀, 주수상실로 보낸 이메일 및 정부 전단지가 발송되었음을 나타내는 내부 정부 보고서에서 볼 수 있듯이 앨버타 사람들로부터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CPP에 대한 국가적 지원

앵거스 리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전반적으로 앨버타가 CPP를 떠나는 것에 거의 2:1 비율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거의 4,000명의 캐나다인 중 47%가 앨버타의 CPP 탈퇴에 반대했고, 25%는 찬성했고, 28%는 확신하지 못하거나 답변하지 않았다.
앨버타 이외의 지역에서는 퀘벡이 32%로 APP에 대한 지원이 가장 높았다. 이 주는 1965년 CPP가 창설되었을 때 CPP에 가입하지 않기로 선택한 이후 자체적인 지방 연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은 CPP와 동일한 혜택을 받지만 CPP의 11.9%에 비해 더 높은 기여율인 12.8%를 납부한다.
CPP를 보완하는 자체 자발적 연금 제도를 갖고 있는 사스캐처원주 응답자들은 31%가 APP를 지지하며 퀘벡을 바짝 뒤따랐다. 사스캐추원 또한 CPP에서 탈퇴하려는 희망을 표명했지만 37%로 소수에 머물렀다.
APP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대는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인데, 각각 응답자의 68%와 64%가 앨버타의 CPP 탈퇴에 반대했으며 B.C., 온타리오, 매니토바에서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다수가 마찬가지로 반대했다.
전문가들은 앨버타가 CPP에서 탈퇴하면 나머지 주에서도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여론 조사원은 앵거스 리드 회원인 9개 주(P.E.I. 제외)의 온라인 캐나다 성인 3,74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표 표본을 조사했다.
앵거스 리드는 여론조사 확률 표본이 20개 중 19개, ± 1.5%의 오차 범위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러한 수치는 단지 비교 목적으로만 사용된 것이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