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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인구 증가 전국에서 가장 빨라 - 3개월간 타 주에서 17,000명 이상 이주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의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에 전국 다른 지역에서 앨버타로 이주해 온 이들의 숫자는 17,000명 이상이며, 이 중 대다수는 온타리오와 BC주에서 거주하던 이들로 알려졌다.
이로써 다른 주에서 앨버타로 이주해오는 이들의 숫자가 5분기 연속, 1만 명을 넘어서며 앨버타 인구는 4,756,408명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한 상태다.
그리고 통계청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3분기에 앨버타에 정착한 약 1만 명은 영주권이 없는 이들로,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유학생과 워크 비자 소지자, 난민들의 정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앨버타에서는 지난 2022년 8월 전국에 “Alberta is Calling” 캠페인을 시작하고 이주를 독려했던 바 있으나, 최근 이 캠페인 프로그램을 종료시켰다.
그리고 재무부 장관 네이트 호너는 이 캠페인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면서, “많은 이들이 캠페인에 답해 앨버타로 이주했으나, 이로 인해 주택 시장이 매우 빡빡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주택 공사가 늘어나는 인구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경고한 바 있으며, 최근 캐나다 은행 부총재 토니 그라벨도 이민자의 증가가 캐나다 주택 시장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캘거리 건설협회 정부 관계부 이사인 프라노 카바르는 이민자들이 건설 부문에서 13,000개의 일자리를 채워주긴 했으나, 기존 인프라에 부담을 주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민자가 분명 필요하지만, 인프라와 노동력 사이에서 우리가 균형을 잡는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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