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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캘거리 평균 기온 예년보다 7도 높았다 - 역대 가장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 보내는 중
CTV News 
캘거리와 인근 지역에서 역대 가장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다가올 봄과 여름의 물 공급 부족과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2월, 캘거리의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7도 가량 높았으며, 이로 인해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12월이 됐다.
그리고 2023년 역시 역대 가장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한 해이자, 8번째로 건조했던 해로 기록됐다. 지난 2023년 캘거리의 강수량은 예년의 3분의 2에 불과했다.
기상학자 알리사 페더슨은 “12월에 최고 기온이 0도 이하였던 것은 이틀이었다”면서, 강수량은 12월 초의 눈 폭풍으로 인해 예년 평균보다 4cm 가량 많은 14cm 였다고 알렸다. 하지만 페더슨은 캘거리에서 대부분의 강수량은 봄에 이르러서야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캘거리에서는 물 부족으로 인해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야외 물 사용 제한 규제를 해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15억 리터의 물을 아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리고 2023년의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가운데, 앨버타 산불 관계자들은 올해도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앨버타에서는 지난 2023년에 약 1,100개의 산불이 발생해 예년의 약 10배에 가까운 220만 헥타르를 태우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산불로 인해 3월부터 10월 사이에는 3만 8천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다.
여전히 앨버타에서는 64개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는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넘어가던 시기에 산불이 15개 발생해 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심각한 것이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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