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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연합, 종합병원 의사 인센티브 업데이트 돼야 - 10년 넘게 그대로, 경쟁력 떨어져
CTV News, 폴 파크스  
앨버타 의사 연합(AMA)의 회장이 주정부에 중요한 의료 프로그램이 중단되기 전에 종합병원 의사를 유지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즉시 업데이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2022년 9월에 체결된 계약으로 의사의 수당을 위한 자금은 크게 증가했지만, AMA 회장이자 메디신 햇 응급 의사인 폴 파크스 박사는 특정 인센티브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파크스는 “이는 위기가 되고 있다”면서, 지원 시스템에 경쟁력이 없다면 주정부에서는 의사를 유치하거나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파크스는 지난 1월 4일(목), 회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전국의 병원이 인력 부족과 환자 수용 능력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응급 의료가 압박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에 제안하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MA는 종합병원에서 일정하게 주어지는 연봉 대신 진료에 따른 수당과, 업무 시간 외에 이뤄지는 진료에 대해서는 더 많은 수당이 주어지는 방식을 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크스의 서신에 따르면 필요에 따라 아기를 분만하는데 도움을 줄 산부인과 의사와 응급 수술을 포함한 수술 중 환자에게 마취제를 투여할 마취과 의사 등의 유치를 위해 당직 프로그램의 변경도 요구됐다. 파크스는 이 같은 진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종합병원이 일주일 내내 24시간 동안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앨버타 보건부에서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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