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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 장관, “에드먼튼 시장의 홈리스 비상사태 선포 요청은 쇼” - 힘이나 효과도 없는 정치적 조치에 불과해
앨버타 주택부 장관 제이슨 닉슨이 에드먼튼 아마짓 소히 시장의 시 전역 홈리스 비상사태 선포 요청은 “힘이나 효과도 없는 정치적 조치”에 불과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소히는 지난 1월 11일(목), 비상사태 선포를 위한 특별 의회 회의를 요청하며, “시스템이 한계점에 도달했다. 홈리스의 숫자는 우리 복지 시스템의 용량을 초과하고 있다. 주택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은 늘어나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히는 “주택 및 홈리스 문제에 대한 비상 사태를 선포하는 것이 신속하고 의미있는 조치 없이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계획을 조정하고 즉각적으로 투자를 늘리며, 인간 중심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홈리스 야영지는 수년간 사회 인프라에 대한 모든 정부의 투자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닉슨은 소히의 특별 의회 회의 소집 요청과 연방 주택 장관과 조약 6 연합의 의장과의 합동 회의를 제안한 것은 이목을 끌기 위한 “쇼”일 뿐이라면서, “나는 이 주제를 놓고 벌어지는 정치적 게임에는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닉슨은 1월 11일(목), 에드먼튼과 캘거리의 홈리스 보호시설은 수용 인원의 94%로 운영됐으며, 보호소를 찾는 이들은 그 누구도 돌려 보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닉슨은 주정부에서는 올해 에드먼튼에 응급 주거지를 위한 1억불을 투자할 것이며,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주택을 제공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운영 지원금도 1회성으로 1천만불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NDP 제니스 얼윈은 닉슨은 비난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대신 에드먼튼 의회 회의에 함께 참석해야 할 것이라면서, 닉슨의 주장은 주택 위기에 직면한 앨버타 주민들의 경험과 모순되는 것이며, 주택 위기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인구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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