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다운타운에 경찰서가 필요하다 - 2017년 11월 이후로 경찰서가 없는 상황
 
캘거리 코어 지역에 경찰서를 다시 만드는 것을 권고하는 캘거리의 다운타운 안전 리더십 테이블은 이를 시의회에 제안할 것이며 경찰 총경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 테이블의 공동 의장인 마크 가너와 헤더 몰리는 지난 11일 다운타운 안전 담당팀의 초기 권고사항 중 3가지를 설명했다.
이는 중독 및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적인 주거공간을 위한 즉각적인 자금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권고사항들은 캘거리 다운타운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40명 이상의 관계자들과의 4개월에 걸친 상담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가너는 “당장 내일 경찰서가 만들어지지는 않겠지만, 고려 대상에 있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경찰청이 빅토리아 파크에 위치했던 경찰서를 폐쇄한 2017년 11월 이후로 캘거리 다운타운은 경찰서가 없는 상황에서 지내왔다. 이는 재정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해당 경찰서에 있던 경찰관들은 램지 오피스로 재배치되었다.
실질적인 경찰서가 없는 현실에서 도심에서 범죄가 증가하고 있거나 그렇다고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며 다시 경찰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 시의원인 드루 파렐과 제로미 팔카스는 2019년에 행정 조사를 요청하여 핵심 지역에 경찰서를 다시 설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당시 행정부는 전 그레이하운드 정류장과 전 중앙 도서관, 6 Ave와 1 St SE에 위치한 전 소방서, 텔러스 컨벤션 센터의 전 캘거리 경제 개발의 공간, 5 Ave와 1 St SE에 위치한 노스웨스트 트래블러즈 건물 등을 옵션으로 꼽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캘거리 시와 경찰청 모두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았다.
캘거리 경찰청은 다시 경찰서를 열기 위해서는 해당 공간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더라도 큰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가너는 가장 최적의 장소로 인구밀도와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지역을 고려하여 다운타운과 벨트라인 사이에 위치한 시가 소유한 부지를 꼽으며, 새로운 경찰서가 만들어지기까지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에는 해당 사안이 큰 지지를 얻지 못했지만, 캘거리 경찰청은 다운타운 경찰서를 다시 여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의 스콧 보이드는 경찰청이 이에 대한 중단기적인 해결책이 있다며, 현재 Stephen Ave에 경찰관이 액세스할 수 있는 허브가 위치해있고 경찰청은 보다 포괄적인 도심 사이트를 위해 확장된 공간 계약을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보이드는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경찰들이 오가며 존재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대중이 접근할 수 있어 범죄, 사고를 신고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보이드는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시 당국과 상의하여 교통, 접근성, 다운타운에서 열릴 행사 등을 고려하여 향후 새로운 경찰서를 설치할 이상적인 장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