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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범죄 목표된 인도 공동체 - 본국의 핵심인물이 범죄 원격조정
목요일(1월18일) 에드먼턴 경찰 발표에 따르면 고전적 수법의 범죄가 Whatsapp을 이용하고 있다.
경찰은 Whatsapp을 이용한 최초의 범죄가 남부 아시아 건축업자들을 목표로 갈취, 방화, 총기사건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27건의 조직범죄가 발생했으며 인도에서 핵심인물이 범죄를 조종하고 있다.
지난 10월이후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모방범죄도 성행해 5건의 갈취, 15건의 방화, 7건의 총기관련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Whatsapp을 통해 협박을 받는데 "피해자들에게 안전을 보장해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가해자들은 통상 건축업자들을 범행 목표로 삼는데 그들은 늘 현금을 만지기 때문에 금품 갈취 대상이 된다.
경찰은 "인도에 있는 모종의 인물이 범행을 총 지휘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목요일 현재 6명이 체포되었고 1명은 인도로 도주했고 다른 한명은 구금되었다고 말했다.
'보호' 해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범행은 오래된 수법이지만 디지털 시대에 맞춰 Whatsapp이 범죄에 이용되는 추세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당국은 이런류의 범죄에 대해 경종을 울리나 계속 새로운 피해자가 나타난다고 우려했다.
방화로 인해 소방대원 한명이 부상을 당했고 9백만 달러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고 에드먼턴 주변 지역에서는 여러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그외 1월10일과 16일에도 동일 범죄집단이 일으킨것으로 추정되는 방화와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이런 유형의 범죄에 대해 전담부서를 만들고 금품을 갈취당한 피해자들에게 신고를 당부했다.
"경찰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안전이 최우선 목표다. 경찰은 이런 범죄의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해 피해자들이 신고해주기를 바란다.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머뭇거리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
수천 마일 떨어진 조직범죄를 기소하는 일이 어렵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고 수사는 골격을 갖춰 간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방경찰을 비롯한 다른 수사기관, 인도 사법당국과도 공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은 타운-홀 방식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협박이나 차량을 이용한 총격사건에 대해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신고 전화는 780 423 4567, 1 800 222 8477로 익명 신고가 가능하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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