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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가고 눈이 온다 - 강설 주의보 및 도로 주의보 발령
 
극심한 추위가 앨버타를 덮쳤고 이제 앨버타 남부에 눈 소식이 들리며 18일까지 일부 지역에 최대 40 cm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캐나다 환경청은 오코톡스, 레스브리지, 하이리버, 크로우스네스트 패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강설 주의보를 내리며 15-35 cm의 강설량을 예보했다.
핀처 크릭과 카드스톤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겨울 폭풍주의보가 내리며 최대 40 cm의 강설량이 예상되었다. 캘거리에는 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17일까지 계속해서 눈이 내렸고 18일까지 5-10 cm의 강설량이 전망되었다.
캐나다 환경청의 기상학자인 사만다 모티는 앨버타 전역에 강설량이 18일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기온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모티는 “이제 극심한 추위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온도는 낮다.”라고 덧붙였다.
BC의 메트로 밴쿠버와 BC 남서쪽에 내린 폭설로 인해 밴쿠버 국제공항에 수십 건의 결항이 발행했고,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전력 문제까지 생겼다. 드라이브BC는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거의 모든 루트에 경보를 내렸고, 일부 고속도로에도 경보가 내려졌다.
캘거리 경찰청은 17일 정오까지 94건의 충돌사고가 기록되었다고 전했고, 이 중 10건은 부상이 발생한 사고였으며 11건은 뺑소니 사고였다. 캘거리 트랜짓도 스노우 루트와 문제가 있는 지역에 우회로를 운행하였다. 캘거리 트랜짓의 젠 보이어는 폭설이 도로 상황에 영향을 미칠 것을 예상하여 사전에 스노우 루트를 운행했다고 전했다.
지난주의 극심한 추위는 캘거리 트랜짓 버스 운행에 큰 지장을 주었다. 보이어는 영하 40도는 버스가 운영될 수 있는 최저의 온도에 가깝다며, “영하 40도는 어떤 차량도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기온이다. 고장이 나고 고쳐야 할 것들이 생겨 최대한 빨리 고쳐서 운행을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앨버타 자동차 협회의 브랜든 클라센은 사고나 차가 멈춰서 걸려오는 전화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지난주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걸려오는 전화가 많았다고 전했다. 클라센은 “현재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로 평소보다 21배나 많은 전화가 걸려오고, 견인 관련 전화는 14배나 많은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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