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플레임즈 선수 딜런 듀브, 성폭행 혐의 - 주니어 하키팀 선수 5명, 2018년 사건으로 기소돼
캘거리 헤럴드, 딜런 듀브 
지난 2018년 세계 주니어 하키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였던 전, 현직 NHL 선수 5명이 당시 20세였던 여성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는 캘거리 플레임즈 포워드 딜런 듀브도 포함된다.
듀브의 변호사는 지난 1월 30일(화) 오후, 온타리오 런던 경찰이 듀브를 성폭행으로 기소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켰으나, “듀브는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결백을 계속 주장할 것이다. 듀브와 그의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듀브는 지난 6시즌 동안 플레임즈의 선수로 활동해 왔으며, 2018년에는 캐나다 주니어 하키팀 주장을 맡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2018년 6월, 온타리오 런던에서 진행됐던 하키 캐나다 주니어팀 우승 기념 행사에서 듀브와 현재 필라델피아 주전 골리 카터 하트. 뉴저지 팀의 마이클 매클로와 칼 푸트, 그리고 현재 스위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알렉스 포맨튼이 호텔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며 5명을 기소한 상태다.
플레임즈는 1월 21일에 듀브는 정신 건강 문제로 무기한 휴직 상태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플레임즈는 듀브의 휴직 신청 당시 그가 기소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알렸다. 듀브 외에 다른 4명의 선수들 역시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들 모두 팀으로부터 휴직 처리됐다.
경찰은 2019년에 해당 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했으며, 법정에서도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으나, 2022년 재수사를 시작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022년 봄, 성폭행의 피해자로 알려진 여성 E.M.은 하키 캐나다와 8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355만불의 법정 소송을 시작했으며, 하키 캐나다에서는 그녀와 조용하고 빠르게 합의하고 이를 지급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이후 주요 후원사들은 하키 캐나다 후원을 중단했고 정부도 지원금을 동결시켰으며 결국 하키 캐나다 이사진 전원이 사임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0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