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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민 70%, “지자체 정치에 정당 포함 안돼야” - 지자체 투표 용지 정당 표시에 강한 반대 드러내
앨버타 주민 중 70% 이상이 지자체 선거 투표 용지의 후보자 이름 옆에 정당 표시를 추가하는 것에 반대를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정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지자체 후보의 정당이 표시될 수 있도록 선거 투표 용지가 변경되어야 한다”는 문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7,68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0.8%인 4,600명 이상은 이 문장에 ‘강한 반대’를 표시했다. ‘반대’를 고른 이들은 9.5%였다.
이와 달리 후보자의 이름 옆에 정당을 표시하는 것에 ‘강한 찬성’한 이들은 7%, ‘찬성’한 이들은 16%였다.
이에 대해 지자체 관계부 릭 매카이버 장관 사무실은 직원들이 이 설문조사를 분석 중이며, 다음 단계에 대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드먼튼 시의원 앤드류 낙은 이 설문조사 결과는 지자체 선거 용지에 정당을 추가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매우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주정부는 이를 추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낙은 “70% 이상이 이를 반대하는 것은 좌파와 우파,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이들이 모두 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당파 문제라고 할 수도 없다”고 덧붙이고,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고, 아무도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 문제가 당초에 왜 설문 조사로 진행됐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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