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캘거리 디어풋 트레일 보수작업 진행 - 차선 확장, 교량 신설 등 원할한 교통흐름 기대 |
|
|
|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캘거리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의 하나인 디어풋 트레일의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총 6억 1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40킬로미터에 달하는 차선 확장이 핵심 사업으로 전체적인 교통 흐름을 보다 원할하게 하는 목적에 있다. 차로 확장과 함께 2개의 교량 신설, 7곳의 기존 다리 확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교통 안전과 원할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앨버타에서 가장 번잡한 도로인 디어 풋 트레일의 개보수 작업이 완료될 경우 통근 시간이 평균 22%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64애비뉴와 맥나이트 Blvd.간의 차로와 진입로 확대가 완료되었으며 다른 구간 공사도 오는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1971년 최초로 개통된 디어 풋 트레일은 당초 블랙 풋 트레일로 명명되었지만 1973년 디어 풋 트레일로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971년 캘거리 북쪽 경계에서 16애비뉴 N.E까지 1단계로 개통되었으며 1975년 17애비뉴 SE까지 2단계, 1980년 글렌모어 트레일까지 이어지는 3단계, 1982년 현재 스토니 트레일 (22번 고속도로)까지 연결되면서 완공되었다. 2005년에는 교통신호등이 마지막으로 철거되면서 완전한 고속도로의 면모를 가지게 되었다. 도로 관리 주체는 2000년 캘거리 시에서 주정부로 이관되었다.
디어 풋의 현재 교통량은 일부 구간에서 하루 18만 대에 이를 만큼 캘거리의 주요 동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량이 급증하면서 혼잡과 정체 구간이 증가해 개보수의 필요성이 계속 지적되어 왔다. 주정부 교통부 데빈 드리센 장관은 “디어 풋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물류를 이송하는 핵심 인프라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될 경우 보다 안전하고 원할한 교통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기사 등록일: 2024-09-09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