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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무려 9명 탄 승용차 전복사고 발생
- 2명은 트렁크에 몸 실어 -

무려 9명이 탑승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8명 모두 병원으로 긴급이송되는 차량 전복사고가 지난달 28일 저녁 캘거리에서 발생했다. 승용차 탑승인원 9명 중 2명은 트렁크에 몸을 맡겼다가 봉변을 당했다.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위험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전복사고는 지난달 28일 저녁 11시경 캘거리 NW John Laurie Blvd 와 19번가 지점에서 발생했다. John Laurie Blvd 를 지나던 이 차량은 운전자가 방향을 잃으면서 전복됐다. 전복사고로 사고 지점 인근은 차량 잔해가 너부러졌다. 차량이 전복되면서 탑승자들은 차량에서 튕겨져 나왔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차량 탑승자 9명은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일부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안전벨트 착용은 의무사항”이라면서 “차량 최대 승차정원이 다섯명이면 다섯명만 승차를 해야하는데 무려 9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음주운전 상태로 운전을 했으며 그 자신을 비롯한 9명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다. 특히 탑승자 중 두 명은 차량 트렁크 안에 몸을 맡겨 충격을 줬다. 트렁크에 몸을 맡긴 사람들은 어떤 사고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무모한 행동을 했다.
사고 발생 직후 6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급파됐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8명은 시내 3개 병원으로 분산돼 긴급 이송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인 니콜라스 브리에(19세)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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