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가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의 치과 치아 불소처리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75만 달러를 투입한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예산 지원은 아이들을 위한 불소처리 예산이 소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주 월요일 시의회가 승인한 예산 투입은 몇 몇 시의원과 AHS가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주장하였지만 1회에 한해서만 투입되는 예산지원이다.

시 의원 다이앤 씨는 이번 조치는 양동이에 물방울 하나 떨어뜨리는 것 밖에 되지 않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치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의 치아 건강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현재 캘거리 시는 지난해 수돗물 불소처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후 수돗물 불소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산은 이미 서비스가 진행되어 온 Alex Community Health Centre와 Calgary Urban Project Society에 나뉘어 질 예정이다. 알렉스 커뮤니티 헬스 센터는 치아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지역순회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