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순환도로 SE구간의 인터체인지 공사가 2주간 진행되면서 디어풋 트레일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향후 2주에 걸쳐 저녁시간대 교통혼잡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순환도로 SE구간의 모든 공사는 내년 가을에 완공될 예정이다.
22X 고속도로와 Seton Blvd/Cranston애비뉴 사이의 디어풋 트레일 남쪽방향 구간은 저녁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공사가 이어진다. 이로 인해 이 시간대 공사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강공사는 지난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앨버타 교통부는 이 구간에 인터체인지 공사가 함께 디어풋트레일에 대한 보강공사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교통체증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하여 저녁시간대 공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디어풋 트레일 북쪽구간은 이번 공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공사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조심운전이 필요하며 공사구간내 표지판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교통부는 당부하고 있다. 특히 공사구간내 서행을 위반하게 되면 과속 범칙금이 두 배로 늘어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