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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첫 어린이 놀이터, 100주년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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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1912년 St. George’s Island에 만들어진 캘거리 첫 어린이 놀이터가 100년을 맞았다.
현재 놀이터와는 달리 당시에는 나무와 쇠로 만들어진 미끄럼틀과 그네가 설치된 단순한 운동장이었음에도 많은 캘거리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이후 캘거리 레크리에이션은 골프 코스, 스케이트장, 아트센터 그리고 레저센터 등을 겸비한 900여 개 이상의 운동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운동장이 바로 캘거리시의 recreation 부서가 만들어지게 된 근원이기도 한다.
캘거리 첫 놀이터가 만들어지게 된 사연은 이렇다. 1912년 Children’s Aid Society의 맥도날드 목사가 시장과 시의회에 편지를 쓰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맥도날드 목사는 당시 어린이들이 보호하에 마음껏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 편지를 받은 시장과 시의회는 1912년 Playground Committee를 만들게 되었으며 이 기구가 오늘날의 City of Calgary Recreation의 전신이 되었다.
초창기 단순히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만을 제공하다 1913년 스케이트 링크, 1914년 엘보강에 공공 수영장, 1923년에는 라일리 파크의 Wading pool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발전해 온 캘거리 레크리에이션은 현재 운동장에서부터 50여 곳이 넘는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1만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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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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