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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많은 10월, 힌쇼 코로나 확산 방지 당부 - 안전 수칙 지키며 추수 감사절, 할로윈 즐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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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헤럴드
추수 감사절 연휴과 할로윈을 앞두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와 캘거리 비상 관리국장 톰 샘슨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염두에 둘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힌쇼는 지난 5일, “이번 주말에 많은 모임이 계획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의 추수감사절이 아니다”라면서, 모임을 자신의 집에 거주하는 가족 및 동일 모임에 포함된 이들로 제한하는 것을 권고했다. 샘슨도 추수감사절 식사 초대 계획이 있다면, 야외에서 이를 진행하거나, 음식을 뷔페 스타일 보다는 한 사람이 나눠주는 방식을 택해야 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샘슨은 다가오는 주의 시민들의 행동이 온타리오나 퀘벡과 같은 2차 유행을 막을 수 있다면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앨버타의 힌쇼 박사는 안전 수칙을 지킨다면 올해도 아이들이 집집마다 캔디를 받으러 다니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설문조사에 의하면 앨버타 주민들의 67%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트릭 오어 트릿을 허락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41%는 집에서 캔디를 나눠줄 것이라고 답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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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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