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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가 읽은 동화 책_18_성장통_글 이정순 (캐나다 한인 여류문협)
 

제목: 『성장통』
지은이: 이옥선
그림: 구자현
출판사: 도서출판 장수하늘소

비록 온 라인 상이지만 거의 5~6년 동안 나는 작가 이옥선 선생님을 글 선배로 매일 만났어요. 이옥선 작가는 마음이 참 따듯하다는 것을 글로서 느꼈거든요. 직접 만나 뵌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작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듯이 나는 이옥선 작가의 글을 통해 마음을 읽었거든요.
이번에 나온 이옥선 작가의 『성장통』은 이옥선 작가 특유의 따스함으로 아이들 마음을 아우르고 있어요. 이 책은 내면의 섬세한 접근과 따스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이들이 마음이 자라는 것을 함께 고민하며 어린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기위해 이 책을 골랐어요.
성장기 아이들의 급격한 신체 변화와 함께 찾아오는 마음 또한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거든요. 그 변화하는 마음을 따라잡지 못해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 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요. 그렇다면 미리 대처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이옥선 작가는 이렇게 말했어요.
“사람은 몸만 크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큰답니다.
키가 자라듯 마음도 조금씩 자라는 거지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몸은 어른인데 마음은 어린아이 같다면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요? 그래서 마음이 크는 데도 성장통이 따른답니다. 이 글에 나오는 연주도 그랬어요.”

어느 날 부터인가 엄마의 말이 잔소리로 들린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럴 때 이런 말로 말대꾸를 한 적이 혹시 없나요?
“엄마가 뭘 알아?”아니면 “엄마랑 대화가 안 통해!” 하며 방문을 꽝! 소리가 나게 닫고 들어간 적은 없나요? 괜찮아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이옥선 선생님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거예요.
마음이 자신의 몸을 떠나서 자기 밖의 사물과 사람들에 대한 관심, 특히 이성에 눈 뜨며 마음 또한 급격하게 요동치는 때가 바로 성장통이거든요. 홀로 가슴앓이를 해야 하는 몸과 마음의 통증! 성장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통증을 ‘성장통’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이 책에서는 아우르고 있어요.
참, 우리 보모님들은 어떤가요?
이러한 우리 아이의 변화에 놀라지 않았나요? 우리아이가 벌써 이만큼 자라 어른이 되어가는 구나. 하고 이해한다기보다 내 아이가 왜 저러지? 하며 화가 날 때가 더 많을 거예요.
괜찮아요.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요. 이옥선 작가의 『성장통』을 내 아이와 함께 읽으며,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요. 그렇다면 미리 살짝 이 책을 한 번 훔쳐볼까요? 이 책을 읽은 다음 마음의 성장통을 겪는 연주와 또 친구들에게 말해 주어요.
“별 거 아니야. 다 지나가는 거야. 누구나 겪는 일이야…….”
작가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괜찮아요.”라는 말로 다독이고 있어요.

책속으로

1. 가슴이 답답해
“연주야, 왜 그렇게 가만히 앉아있어? 13쪽까지 빨리 풀어.”
공부방 선생님이 말했다. 그러나 풀고 싶지 않았다.p8

“이왕이면 공부 잘하는 애들이랑 놀 것이지 왜 하필 공부도 못하는 걔들이니? 그러면 너까지 공부를 게을리 하게 된다는 걸 왜 몰라?”
엄마는 틈만 나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p16

6. 절대로 말할 수 없어
<나도 사랑에 빠진 것 같 ……>
성애랑 동주에게 보내려고 문자를 작성하다 그만두었다. 오빠 얘기만큼은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다.p65

자, 다음 이야기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책을 읽어보아요.
만약 부모님들이 아이의 휴대폰에서 이러한 문자를 발견 했다면 어떻게 대처할까요? 그 답을 『성장통』을 읽으며 직접 해결해 보세요.
마음도 몸도 한 뼘 씩 자라 있을 거예요.
거리는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아마 모르긴 해도 『성장통』을 읽고 난 후의 크리스마스는 다른 때와는 좀 달라 있지 않을까요? 성장통을 극복하며 멋진 크리스마스 보내요. 참, 책은 인터넷서점에서 구해 볼 수 있어요.

저자 : 이옥선
1998년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 동화 부문 장원을 하고, 아동문예 신인상 당선되면서 동화작가로 활동. 주요 작품은 『옆집 아줌마가 우리 엄마였으면』 『길고양이 별이』, 역은 책으로는 『그리스·로마신화』 『구연동화로 듣는 이솝 이야기』 『허생전』 『양반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5대 희극』 『운수 좋은 날』 『먹물 한 점에 사랑이 피어나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여왕 이야기』 등. 2016년 『길고양이 별이』가 세종우수도서와 문화예술위원회 추천도서에 선정되었고, 각 학교와 어린이들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문발행일: 2020-01-09
Juksan | 2020-01-14 18:43 |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키우다 보면 황당할때가 참 많습니다. 반면 자녀들 역시 울 엄마는 왜저럴까? 하는 아이들도 있을겁니다.
역시 이옥선 선생님의 작품 '옆집 엄마가 우리 엄마였으면' 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 작품도 소개하겠습니다.
이제 성장통! 부모님들, 아이들 모두 걱정 안 하셔도 될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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