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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아동용 진통제 및 해열제 곧 구매 가능” - 품귀 현상으로 미국과 호주에서 수입하기로
사진 : CTV News 
캐나다 연방 보건부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아동용 진통제와 해열제의 구매가 곧 가능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보건부에서는 물량이 언제, 얼마나, 어디에 공급될 지는 밝히지 않았다.
아동용 진통제와 해열제 부족은 지난 봄부터 시작됐으며, 코로나와 함께 이른 독감과 RSV의 징후가 보이며 물량을 걱정한 부모들이 사재기를 시작해 수요는 4배로 뛰며 부족 현상은 더 심화됐다.
그리고 의약 정책을 담당하는 연방 보건부 스티븐 루카스 차관과 고위 관리들은 지난 11월 15일, 하원 보건 위원회에 소집되어 왜 병원과 가정에서 아이들을 위한 타이레놀과 애드빌을 구하기 어려운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의료 자문 책임자 수프라야 샤르마 박사는 제조사들은 봄에 생산을 늘리며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했었으나, 8월에 이르러 보건부에 계획이 실패했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보건부에서는 이후 약 2달간 제조사와 논의를 벌였으며 결국 미국과 호주에서 약품을 수입하기로 결정해 미국에서 이미 첫 번째 물량이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방 보건부의 의약품 책임자 린지 홀렛은 얼마만큼의 약품이 도착했는지는 밝힐 수 없으며, 우선적으로 종합병원에 이것이 보급될 것이라고 알렸으나 어느 병원이 될지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루카스는 이 같은 약품 부족은 드문 것이 아니며 현재 캐나다의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프랑스와 독일, 아일랜드 등지에서도 아동용 진통제 및 해열제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프랑스에서는 1인당 구매를 2통씩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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