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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카트 쓰레기 추가로 버리려면 꼬리표 붙여야 - 10월1일부터 시행, 꼬리표 5개 묶음 3달러
 
10월1일부터 캘거리 시가 블랙 카트에 들어가지 않는 여분의 쓰레기 처리를 위한 태그 어 백 (Tag-a-bag)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가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다.
이 날부터 추가로 쓰레기를 버리려면 캘거리 코-압(Co-op)과 써클 K에서 또는 온라인으로 5개 묶음으로 된 꼬리표(Tag)를 3달러에 구입해 쓰레기 봉투에 붙여 수거 일에 내놓아야 한다.
추가 쓰레기 봉투는 66cm x 90cm, 20kg을 초과할 수 없다. 시 당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물과 재활용 쓰레기통의 사용을 늘리는데 중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캘거리 시의 비즈니스 전략가 앨리아스 토마라스(Elias Tomaras)는 "시는 모든 사람에게 사고, 버리는 것을 생각하도록 권하고 있다. 재활용과 음식물 카트를 최대한 활용해 적절하게 분류하면 쓰레기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 양이 분명히 줄어든다."고 전했다.
토마라스는 캘거리인의 4% 정도가 수거일에 여분의 쓰레기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한도를 초과해 버리는 경우에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캘거리인들의 쓰레기 수거 비용은 올해 작년과 동일했으며, 가구당 월 24.30달러이다.
이어서 그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도 쓰레기 가격을 매기는 가장 공정하고 공평한 방법일 것이며, 모든 고객들에게 비용을 받는 것보다 블랙 카트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하는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들이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시 전역에는 약 1백만 개의 카트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330,000개는 블랙 카트이다.
한편, 캘거리 시는 여전히 쓰레기 양이 아니라 얼마나 자주 블랙 카트를 내놓았는지에 따라 주민들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Pay As You Throw’라는 시범 프로젝트를 고려 중이다. (박미경 기자)


신문발행일: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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