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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어디 살 것인가? 코비드-19 영향으로 변화 - 현재 사는 곳에서 더 오래 살기 원하는 추세
 
RBC 조사에 따르면 많은 앨버타 노년층이 현재 사는 곳을 팔기 보다는 더 오래 살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변화는 코비드-19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RBC의 릭 로우스(Rick Lowes) 전략 부사장은 "평균 약 22%의 캐나다인들이 은퇴 후 어디에 살고 싶은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버타에서는 그 비율이 28%로 높아져 29%의 B.C. 응답자를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로우스 부사장은 RBC가 캐나다인들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고객들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2년마다 이 연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RBC는 주택 수요를 포함한 전염병 관련 질문들을 추가했다.
로우스 부사장은 "전염병이 장기요양시설에 미치는 불균형적인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어 은퇴자 주택에서 사는 것에 관심을 가질지에 대한 질문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전국 응답자 중 약 20%가 실제로 은퇴 생활을 재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서 "현재 이들이 은퇴 주택에서 살 수 있을지를 재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버타는 이 질문에 대해 19%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게다가 많은 앨버타 노년층은 전염병 때문에 현재 사는 집에 더 오래 사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로우스 부사장은 설문 조사 결과가 이러한 변화를 암시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약 36% 응답자는 현재 주택에 더 오래 살기 위해 절약할 것이라고 답했고 투자 가능한 자산이 $100,000 미만인 응답자의 31%는 규모를 줄이거나 팔고 임대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이 수치는 투자 가능한 자산이 10만 달러 이상인 사람들의 경우 23%로 떨어졌다.
최근 캘거리에 사무소를 개설한 베테랑 부동산 중개업자 크리스틴 셈라우는 코비드-19가 나이든 구매자와 매도자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COVID-19로 확실히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 싶은 곳을 재고하고 있다.”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진 곳이 모든 연령대의 구매자들 사이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인 자녀들과 가까운 것이 캐나다인들의 이사 결정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의 많은 고객들이 노부모를 위해 다세대 주택을 찾고 있다.
또한 캘거리 콘도 시장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으나 첫 구매자들에게는 가격이 적당하고 나이 든 구매자들에게도 가치가 있다, 모두가 규모를 줄이려고 하지 않으니까.
다만 나이 든 구매자들은 임대 아파트에 살며 노후를 위한 추가 수입을 창출하기 위해 아파트 등 부동산을 구입하는 추세다.
이번 조사에서는 많은 캐나다인들이 은퇴를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 상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현재 사는 곳에 살고 싶은 감정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집은 안식처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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