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캘거리 뉴 이벤트 센터 본격 공사진행 - 3년후 공사 완공 목표, NHL 게임 유치 |
|
|
|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지난 7월 기공식을 가진 캘거리 뉴 이벤트 센터가 지난 화요일 (3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시의회 캘거리 이벤트센트 프로젝트 위원장 소냐 샤프 시의원은 “이제 새로운 이벤트 시대를 맞이하는 공식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그 동안 애타게 기다려왔던 캘거리 시민들의 이벤트 센터 건립이 새로운 궤도에 올라섰다”라고 밝혔다. 뉴 이벤트 센터의 건립과 관련된 개발허가 신청과 캘거리 도시계획 위원회 등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거쳐왔다.
샤프 시의원은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벌써 기대가 크다”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뉴 그녀는 “공사는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 이벤트 센터의 완공을 보게 되면 캘거리 시민들에게 뉴 이벤트 센터가 얼마나 중요한 인프라인지 보다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건축 40년이 지난 현 새들돔을 대체하기 위한 뉴 이벤트 센터 건립은 상당히 오랜 시간 논의되었다. 이미 지난 2009년부터 협상이 시작되어 본격 착공까지 15년이 소요되었다.
현 새들돔을 대체할 스코샤 플레이스는 NHL 게임을 유치할 수 있는 규격으로 18,400 석을 수용한다. 이 밖에 인도어,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라자, 지상 주차빌딩, 1,000여 명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아이스 링크도 들어 선다. 캘거리 시가 총 공사비의 56%인 5억 1천 5백만 달러를 부담한다. 이 비용은 시의 인프라 투자 예비비, 재정안정기금 등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CSEC (Calgary Sports and Entertainment Corp)는 4천만 달러를 초기 부담하고 향후 35년 간 매년 1천 7백만 달러를 시에 납부할 예정이다. 시설 리스 계약에 따르면 캘거리 플레임즈는 시설운영 계약 만료까지 캘거리에 머무른다. CSCE는 경기장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약 7억 4천만 달러를 캘거리 시에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사 등록일: 2024-09-05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