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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자가 격리자, 주정부가 호텔 지원 - 격리 필요한 확진자에게 제공
 
코비드-19로 인해 반드시 자가격리가 필요한 앨버타 주민들은 이제 앨버타 정부로부터 호텔 비용 명목으로 $62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앨버타 Municipal Affairs 장관인 릭 맥아이버는 지난 1일 자신이나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필요하지만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앨버타 헬스 서비시스의 추천을 받아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비드-19로 심한 영향을 받은 에드먼튼과 캘거리 지역의 커뮤니티들을 돕기 위해 지난 12월에 발표된 지원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환경이나 문화적 장애물을 위한 대안이다. 룬리버 퍼스트 네이션의 아이반 사완은 프로그램이 퍼스트 네이션 커뮤니티가 받고 있는 재정적 압박을 완화시켜 준다고 전했다.
사완은 여러 명이 거주하는 집은 팬데믹 시기에 가장 넘기 어려운 장애물이고, 한 집에 15명까지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며, “퍼스트 네이션 커뮤니티에 코비드-19가 확산된 주요 원인이 이것이다.”라고 전했다. Indigenous Affair 장관인 릭 윌슨은 생활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커뮤니티에 확산이 빠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1월 29일까지 5,048 케이스가 기록된 앨버타의 퍼스트 네이션 커뮤니티들이 다른 주에 비해 크게 확산을 겪으며 이 같은 추가적인 지원이 나오게 되었다. 같은 기간에 앨버타 전체적으로는 7,805건의 실질 확진자를 기록했다. Indigenous Services Canada는 1월 19일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퍼스트 네이션 지역의 코비드-19 케이스 발생 확률이 일반 캐나다 국민들보다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앨버타의 백신 계획 1B 단계는 퍼스트 네이션 및 메티스를 비롯하여 해당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주민들을 포함하고 있다. 1B 단계는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백신 공급량이 부족하여 잠정적으로 연기되었다. 맥아이버는 12월부터 론칭한 코비드-19 케어 팀과 지원 캠페인을 통해 850명 이상의 앨버타 주민들이 호텔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커뮤니티 그룹과 함께 다양한 언어로 지원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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