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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배달 앱 수수료 제한해야” 요청 - BC와 온타리오는 상한선 15%
사진 : CBC 
지난 8일부터 앨버타 음식점의 코로나 규제가 일부 완화되긴 했으나,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주정부에서 스킵 더 디시(Skip the dishes)나 우버 이츠(Uber Eats), 도어 대시(Door dash) 등의 배달 앱 수수료가 15%를 넘지 않는 상한선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8일부터 앨버타의 식당과 커피숍, 술집은 한 테이블 당 한 집에 거주하는 최대 6명, 혼자 사는 사람은 최대 2명과 함께 앉을 수 있으며, 주류는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은 11시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음식점은 테이블 당 1명으로부터 연락처를 받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레스토랑 캐나다의 서부 부회장 마크 본 셸위츠는 현재 많은 레스토랑들이 파산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연합의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전역의 레스토랑들 중 66%는 손해를 보고 운영하고 있으며, 절반가량은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6개월을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렸다.
펜데믹 이후, 온타리오와 BC에서는 이미 수수료 상한선을 15%로 규정한 바 있으며, 캘거리 시의회에서도 이를 주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앨버타 직업, 경제 및 혁신부 더그 슈바이처 장관 측은 현재 주정부에서는 배달 앱 수수료 상한선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배달 앱 회사들과 논의를 펼쳤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킵 더 디시에서는 12월에 신규 등록된 레스토랑의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프렌차이즈가 아닌 앨버타의 레스토랑에는 25%의 수수료를 환급해 주는 것을 포함해 다른 레스토랑의 수수료도 인하한 바 있다. 우버 이츠 역시 앨버타에 임시 수수료 할인을 발표했다.
한편, 앨버타 비즈니스 연합은 주수상 제이슨 케니에게 편지를 보내 “배달 수수료는 최대 30%에 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레스토랑을 괴롭히고 있다”면서 규제 도입의 필요성을 호소했으며, NDP 레이첼 노틀리 대표도 비록 앨버타의 다인-인이 재개되긴 했지만, 여전히 음식점은 배달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수수료 상한선 도입을 지지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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