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업소 탐방) 캘거리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Denny's
 
사진 설명) 지난 2월 7일 이민을 와서 보름만에 Denny's 레스토랑에서 매니져로 일하게 된 조기석씨(사진), 오랜 레스토랑 경험과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Denny's에서 성공적인 이민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

본지에서는 캘거리의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인 Denny's NW지점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조기석씨를 만나 이곳 레스토랑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_ 취재 김민식 기자

우선 이곳 패밀리 레스토랑 DENNY’S에 대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데니스 레스토랑은 1953년 미국에서 탄생하였으며 미국 최초의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데니스는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남미, 뉴질랜드 괌등에 약 1,600개의 매장이 있으며 캐나다에는 총 50개의 매장이 있고 캘거리에는 2개월전 COP앞에 생긴 새로운 매장을 포함해 총 7개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Crowfoot NW 매장은 총 42개의 테이블에 150으로 총 직원은 60명이며 General 매니져 한명과 저를 포함한 두명의 매니져가 있습니다.

어떠한 메뉴들이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까?

우선 저희 업소에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 메뉴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선 아침식사 메뉴로는 팬케익, 와플, 스크램블등이 있으며 점심 메뉴로는 샐러드 샌드위치등과 저녁 메뉴로는 여러가지 다양한 요리들이 인기가 있지만 한국분들에게는 스테이크, Grilled Tilapia(생선 그릴구이+밥), Fried Shirimp등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 매장은 일단 가격이 부담이 없으며 양이 많고 음식 맛이 좋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이다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늑하고 편안함을 제공해 드리고 있죠. 게다가 술도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들고 식사에 맥주와 와인을 곁들일 수 있구요,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날 저희 레스토랑을 찾아주시면 맛있고 푸짐한 안주들이 제공 됩니다.
특히 나쵸나 치킹윙등은 7~8$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이지만 맛도 있고 양이 많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희 업소는 24시간 영업을 하지만 앨버타의 주법에 의해 새벽2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주류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데니스 레스토랑만의 특징이 있다면 우선 저희는 일년 365일 24시간 문을 연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아무때나 편안하고 부담없이 식사와 음료 그리고 술을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과 토요일 저녁(4시부터)에는 어린이들 메뉴가 1가지씩 무료로 제공되며 (12살까지) 또한 풍선도 무료로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생일을 맞이한 분들은 생일이 명시된 신분증을 보여주시면 주인공에게 요리 한가지가 무료로 제공해 드리기도 합니다. 저희 매장의 큰 특징중 하나는 아침, 점심, 저녁 메뉴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면서도 어떠한 메뉴라도 24시간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55세 이상)분들을 위한 Senior Menu는 양을 약간 줄이고 가격을 많이 낮추어 식사양이 적으신 어르신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업소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시키실 경우 무료로 리필을 해드립니다.


매니져 조기석(Sean Cho)씨에 대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지난 2월 7일 모국에서 캘거리로 이민왔구요, 직업소개 웹싸이트인 www.calgaryjob shop.ca를 통해 이곳에서 매니져를 구한다는 것을 알고 지원해 지난 2월 19일 이곳 데니스 레스토랑 NW Crowfoot 지점에 매니져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95년 12월 미국 마이매이에 있는 FIU(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호텔식당학을 졸업했구요, 모국으로 돌아와 96년 대우공채로 입사하여 해외호텔 사업팀에 소속되어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과 중국 연변 대우호텔등에서 파견 근무를 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5년간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힐튼호텔이 싱가폴회사에 매각된 이후에 서울 삼성동 Oakwood Premier 호텔에서 근무를 한바 있습니다. 아내도 저와 같이 마이애미에서 호텔식당학을 공부하였구요, 한국에 있을당시 미국계 식당인 베니건스에서 매니져로 근무한바 있습니다. 제 가족은 아내 김정화, 큰 아들 조완재(8살),조우진(6살)입니다.


이민오자 마다 곧 바쁜 레스토랑에서 매니져로 근무를 하시게 되었는데 몇달동안 힘든일이 있었다면?

한국에 있을때는 보통 영업과 마케팅쪽을 담당하는 사무직으로 근무를 많이 했는데, 이곳에서는 실무도 많이 담당하다 보니까 실무를 익히느라 초반에 좀 힘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곳 매니져 사무일이 많기는 하지만 실제 스탭들이 갑작스런 일로 빠지게 되면 매니져는 어떠한 자리에 가서라도 일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장내 모든 일을 배우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는?

계속 레스토랑업계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제 능력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1차적인 목표는 이곳 매장에서 General Manager(총 매니져)가 되는것이 목표이구요, 다음으로 지역 매니져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끝으로 저희 레스토랑에서는 직원을 뽑고 있어 많은 지원을 바라며 상세 내용은 청계8가 구인광고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데니스 레스토랑 연락처
Tel) 241-6069 R. 686-0374 Sean_cho@hotmail.com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8/4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6-08-0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캐나다 유학생, 9월부터 주당 ..
댓글 달린 뉴스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