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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품업체 가격 동결 계획 윤곽 드러나 - Sobeys, Longo's 등 매장 전 포장제품 가격동결
Loblaw, 계란 우유 등 생필품 가격 할인…Walmart도 할인행사 기간 늘려
 
연방 정부로부터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대형 식료품회사들의 가격안정화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식료품점인 Sobeys의 모회사인 Empire Company Ltd.는 내년 초까지 식품매장 중앙 통로에 있는 수천 가지 제품의 가격을 동결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Sobeys, Farm Boy, Longo's, Safeway, FreshCo, Foodland 및 IGA를 포함하는 1,600개 이상의 매장 네트워크를 갖춘 Empire는 전통적으로 11월과 1월 사이에 포장 제품 90%에 대한 가격을 동결해 왔는데 올해는 매장의 모든 포장 제품이 포함되도록 관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 대변인인 앤드류 워커는 “이같은 가격동결 확대 조치에는 약 2만개의 품목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Empire는 지금부터 1월 사이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1,700건의 가격 인상을 취소해야 했다”고 말했다.
워커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것은 전년도에 비해 의미 있는 진전이며 새해 후반에 더욱 중요하고 의미있는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Empire는 샴페인 장관과 캐나다인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며 우리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토론토대학 로트먼 경영대학원의 마케팅 교수인 데이비드 소버만은 Empire의 이번 조치는 기존 휴일 가격 동결을 기본적으로 10%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조치는 인플레이션을 늦추는데 충분치 않다”면서 “식품 소매업체의 이런 계획으로 미국에서 볼 수 있는 경쟁적인 가격 책정이 갑자기 나타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연방 정부가 더 심각한 압박카드(횡재세 부과)를 쓰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Empire에 이어 Loblaw도 새로운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 식료품 체인인 Loblaw는 지난 주 전단지 프로모션, 가격 매칭 및 로열티 회원을 위한 독점 할인을 통해 35개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Loblaw 대변인 캐서린 토마스는 이 품목에 계란, 우유, 버터, 농산물, 파스타, 고기가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판매된 제품의 비용을 뺀 이익을 측정하는 총마진이 올 3분기에 20bp 하락한 30.6%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부분 drug stores 매장에서의 절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Walmart도 사라 케네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홀리데이 롤백 할인 프로그램을 어느 때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 10월 1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대형 식료품업체 CEO들은 고위 내각 장관들과 만난데 이어 10월 초 프랑수아-필리프 샴페인 산업부 장관에게 가격안정화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샴페인 장관은 이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는 것을 거부했는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뭔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고안된 정치적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부채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관은 체인이 할인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공개하면 게임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각 체인은 다른 체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포커 게임에서 서로의 카드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것과 같다는 예를 들기도 했다.
이같은 식품업계의 가격동결에도 일부 의원들은 여전히 비난의 시선을 걷어들이지 않고 있다.
위원회의 식료품점 조사 추진을 주도한 NDP 의원인 알리스테어 맥그리거는 “아직 식료품점 계획을 보지 못했지만 큰 희망은 없다”면서 “지금은 식료품점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고 그들의 이전 행동을 보면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식료품 가격은 전년 대비 5.4% 상승했는데 이는 9월 5.8%, 8월 6.9%, 7월 8.5% 인상에서 감소한 것이며 1월 최고치인 11.4%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캐나다는 Loblaw, Empire, Metro, Walmart 및 Costco 등 5개 체인이 시장의 약 80%를 장악하고 있어 캐나다 식료품 사업의 경쟁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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