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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탐방) 에드몬톤 한인 라이온스 클럽(제 37L 지구)
 
전세계적 조직을 갖고 있는 대표적 봉사단체 Lions club은 1919년 3차 연차대회에서 Lions에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라이온스 크럽의 모토는 ‘우리는 봉사한다’ (We serve).

에드몬톤에 라이온스 클럽은2004년 5월25일 데릭 골프장(119 St-34Ave)에서 20명 회원이 모여 결성하였다. 그 후 초대회장 안젤라 손을 비롯해 조재원, 배학순 씨가 회장으로 수고하였고 현재는 이혜경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은 30명으로 총무는 황준석씨가 회계는 안소자씨가 맡고 있다. 모임은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후 7시에 갖는다. 장소: #204, haddow close riverside lions village.
회원자격은 영주권자 이상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으로 회비는 80불/1년이다.

이혜경씨는 제일장로교회 권사로서 에드몬톤 장학회 회장, 이화여대 동창회장, 여성회 이사로 활동한 활동가로서 이번 6월28일-7월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국제 라이온스 클럽 회의에 에드몬톤을 대표해 참석한다. 부군 정재기씨는 제일장로교회 장로다.

봉사를 모토로 하는 단체답게 에드몬톤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아이티 지진 난민 돕기, 헝거리 짚시 돕기, 한국 소년 소녀가장 돕기(일년에 1,200불 씩 18세 될 때까지)를 비롯해 시각 장애자 단체 봉사, 유방암 세미나 봉사, 안구은행 지원 기금(1명에 3,000불)등 건강관련 봉사 및 food bank 자원봉사, 해비타트 참여를 비롯해 국내, 국외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향후계획으로는 한국어 학교 학생 및 현지 동포자녀 모국 방문 후원, 새 이민자 네트워킹 지원 프로그램, 당뇨환자 지원, 시각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한인 노인병원 프로그램, 북한 장애인 휠체어 지원, 모국 소년 소녀 가장 돕기를 꼽을 수 있다.

홈 페이지: http://lions.hellopla.net
연락처: 이혜경 회장 (집)780 988 6234 (손전화) 780 887 5234
(정리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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