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제비꽃 어머니_미사 신금재(문인협회 회원)
 
미사 신금재(문인협회 회원) 

오월 꽃잎이 만발한데
길가에 피어난 제비꽃
어머니 그리움 사무치네

잃어버린 삼십 년
길었던 광야의 시간
거칠고 험한 강물에
한 척의 배로 거슬러온
후회의 길을 돌아보면

언젠가 그 길가에
또 다른 제비꽃 피어나고
고갯마루 올라서서
한 줄기 바람 닦아내면
저 멀리 새로운 봄길이
아지랑이 속으로 다가오네



기사 등록일: 2019-06-2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앨버타에서 집 값 더 비싸진다..
  캘거리 돈가스 전문점 <카쯔야>.. +1
  캘거리 첫눈, 교통사고 줄줄이 ..
  캐나다 국세청, 납세자 계정 수..
  캘거리 우버 운전자, 인종차별 ..
  앨버타 중고차 가격 7% 하락 ..
  유학생과 해외 근로자, 캐나다인..
  신규 이민자 26% “2년 내 ..
  중앙은행, 기준금리 0.50%P..
  주수상 스미스, “넨시, 빨리 ..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불법 도살 및 육류 .. +1
  주정부 공지) 불법 도축, 미검.. +1
  에드먼턴, 세계 최고 여행지중 .. +1
  고향 생각 _ 석정 구재창 (.. +1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63-제.. +1
  캘거리 돈가스 전문점 <카쯔야>..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