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오르기 힘든 나무(24번째): 작은 Tank 현이 2005-12-21
 
1993년 2월

Hockey season이 중반을 넘어섰다. 이젠 어느 팀이 League에서 우승후보 팀이 될 것인지 대강 윤곽이 잡혔다. 각 팀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누구인지, 조심해야 할 Body checker들이 누구인지도 알 수 있었다. 막내 현이의 팀은 6개의 팀 중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등과의 차이는 4점이였다. 게임에서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이었다. League champion을 차지하기 위해서4월 초에 끝나는 League 경기에 각팀 모두 혼신의 힘을 쏟고 있었다.

현이네 팀은 다른 팀에 비해서 체격이 작았다. Hockey에서 체격이 작다는 것은 큰 약점 중의 하나였다. 어릴 때는 Body check가 금지되어 있어서 작은 선수들도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Star가 될 수 있었지만 7학년이 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Body check가 허용됐기 때문이었다. 체격이 큰 선수들이 눈에 띄게 잘하는 작은 선수들을 고의적으로 Body check를 해서 기를 죽였다. 그러나 그게 정당한 Body check가 되면 아무도 불평할 수 없었다. 경우에 따라 Hockey에서 멋진 Body check는 멋진 Goal을 집어 넣는 것 보다 팀의 사기에 더 큰 효과가 있었다.

어떤 때는 게임에 졌더라도 멋진 Body check로 상대편을 제압했을 때는 게임의 승패를 제쳐놓고 모두 신나했다. 현이네 편은 체격이 작은 팀이기에 Body check에서 항상 밀렸다. 자기네 편의 선수가 Body check를 당해서 Ice 위에 나가 떨어질 땐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부모들도 마음이 아려왔다. 반대로 상대편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좀 야속한 것 같지만 Hockey라는 게 그런 운동이다. 어떤 사람들은 Body check와 Ice 위에서 주먹질하는 것을 즐기기 위해서 Hockey를 본다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게 Hockey라는 운동이다.

현이는 팀에서 중간 정도의 체격을 가진 아이였다. 그러나 일단 Ice위에 서면 무서운 아이가 됐다. 상대방 선수들은 처음에는 현이의 체격을 보고 한번 얕잡아 보았고, 그 다음엔 Face mask 철망 속에 있는 Asian의 얼굴을 알아보고는 다시 한번 얕잡아 보고 현이에게 Body check를 하려 달려들었다. 그러나 현이의 체격으로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벌어지곤 했다. 현이는 자기보다 머리가 하나 더 있는 큰 아이들과 충돌을 해도 현이는 끄떡 없는데 상대편은 얼음판 위에 나둥글기가 일수였다. 현이는 팀에서 Goal을 넣는 것보다 Body Check로 한 몫을 하는 선수였다.

현이는 팀에서 유일한 Asian이었고 늦게 “A”팀에 합류했다. 다른 아이들은 벌써 “A”팀에서 3~4년 함께 운동을 했지만 현이는 첫 해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알게 모르게 괄시(?)를 당했다. 그러나 한달 함께 운동을 한 다음, 선수들이Captain을 투표로 선출할 때 차점으로 Captain이 되지 못하고 Assistant captain이 돼서 가슴에 “A”를 불였다. 나는 현이가 그렇게 빨리 Assistant captain이 된 이유를 나중에 듣었다.

게임이 끝난 어느날 Dressing room에서 Coach들이 Hockey talk를 하고 나간 다음에 아이들은 현이에게 신고식을 받을려고 했단다. 팀의 신고식이라는 것은 Full hockey equipment를 입고 Helmet를 쓰고 Hockey grove를 끼고 권투를 하는 것이었단다. 어디에도 못된 녀석들은 있게 마련이었고, 그 중에서 힘께나 쓰는 녀석(팀에서 권투의 2인자)이 현이의 신고식을 받겠다고 현이에게 옷을 벗지 말라고 했단다.

신참인 현이는 주눅이 들어서 녀석의 앞에 섰다. 다른 아이들은 몇년 함께 운동울 했으니, 모두 고참의 편을 들었고…… 어떻게 할줄 모르고 어정쩡하게 서있던 현이에게 고참이 얼굴을 노리고 주먹을 날렸다. 주먹이 현이의 Helmet을 스쳤다. “와~~아~” 아이들은 좋은 구경났다고 소리를 질렀다. 녀석은 다시 현이를 노리고 달려들었다. 그의 오른 주먹이 Full swing을 하면서 현이의 얼굴을 향해 날라왔다. 현이는 몸을 살짝 옆으로 피하자 녀석은 헛주먹질에 몸을 휘청거리며 중심을 잃었다. 요때다! 휘청거리는 녀석의 얼굴을 향해 현이는 강펀치를 날렸다. 현이의 주먹은 정확히 녀석의 얼굴을 강타했다. 녀석은 콩크리트 바닥에 꼬꾸라졌다. 갑자기 Dressing room은 조용해졌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You~ Chink!!!” 팀의 권투 Champion인 왕초가 일어섰다. (Chink라는 말은 원래 중국사람들을 얕잡아 보고 쓰는 욕인데, 모든 Asian들에게 사용된다) 현이는 뚜껑이 열렸다! (최근에 배운 단어임)
현이는 “Chink”라는 말을 듣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했다. 어려서 부터 누구를 막론하고 현이를 “Chink”라고 부르면 참지 못하고 달려들었다.
“Oh~ ya~?”
현이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역시 Champion은 나이롱뽕으로 딴 게 아니었다. 녀석은 덩치도 컸고 주먹의 위력은 대단했다. 녀석의 One two punch가 현이의 가슴과 얼굴에 작열했다. 현이는 휘청거렸다. 여지껏 조용하던 아이들은 다시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현이는 다시 자세를 바로 잡았다. 첫 공격에 성공한 녀석은 ‘You~ Chink! 너 같은 시끼쯤이야~!’ 자신만만하게 웃고 있었다. 난 아이들에게 항상 귀에 못이 박히게 이야기한 게 있는데 그것은
“지나친 자만은 금물! 이기고 있을 때 더욱더 조심!”이었다.
현이는 애비의 천금같은 교훈(?)을 기억해냈다. 녀석은 자신만만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왼손으로 가볍게 Jab을 먹이다가 그의 오른 주먹이 현이의 얼굴을 향해 날라들었다.

현이는 머리를 살짝 숙여서 주먹을 피하는 동시에 그의 강한 오른쪽 Hook이 녀석의 명치끝을 날카롭게 찔렀다. 녀석은 “욱~”하며 움칠하는 순간, 현이의 왼쪽 주먹이 녀석의 오른쪽 턱에 명중했다. 녀석은 뒤로 휘청거렸다. 순간! 틈을 주지않고 오른쪽 주먹이 다시 녀석의 얼굴 정면에 꽂쳤다! 녀석은 뒷걸음을 치면서 Bench에 앉아있던 아이들 위로 나가 떨어졌다! Dressing room은 다시 조용해졌다!

현이는 녀석에게 닥아갔다. 그리고 녀석을 노려보면서 한 마디를 토해냈다.
“I’ll kill you if you call me “Chink” again!!!”
아이들은 Face mask 철망 속에서 이글거리는 현이의 눈동자를 보고 모두 할 말을 잃었단다.
결국 현이는 신고식 때문에 “A”팀에 들러간지 한 달만에 Assistant captain이 됐다.

==================================================================

1위팀에는 P라는 아이가 있었다. P는 현이의 Hockey League에서 제일 큰 아이 중의 하나였다. 덩치가 크니까 Body check도 잘했다. Body check라면 현이와는 League에서 가히 쌍벽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P는 덩치에 비해 치사할 정도로 작은 아이들을 들여받았다. 그리고 그걸 즐겼다. 반면에 현이는 자기보다 작은 아이들은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여간해서 Body check를 하지 않았다. 가끔가다가 현이를 깔보고 달려들지 않는한 작은 아이들은 현이의 Body check에서 안전했다. 현이의 표적이 되는 아이들은 자기편을 야비하게 Check하는 덩치 큰 아이들이었다.

P는 성질까지 못돼서 league에서 악명이 높았다. 현이와 P가 만나면 Body check는 볼만했다. 마치 David와 Goliath의 대결 같았다. P는 항상 현이을 벼르고 있었고 현이도 P라면 악쓰며 덤벼들었다. 힘과 기술의 대결이라고 할까? 아니면 덩치와 묘기의 대결이라고 할만 했다. 워낙 큰 덩치를 가진 P도 만만치 않아서 현이와 P의 전적(?)을 이야기한다면 막상막하였다.

드디어 현이팀은 1위인 P의 팀을 만났다. 4점 차이를 두고 있는 두 팀에게는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한 게임이었다. 현이팀이 이기면 점수 차이는 2점으로 줄어 들어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었고 진다면 P의 팀을 따라 잡은건 물건너가는 격이 되었다. 현이팀의 작은 공격수들은 P을 무서워 하고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현이의 역할이 중요했다. 현이의 Body check 여하에 따라서 팀의 사기가 좌우되게 되었다. 현이도 긴장하는 것 같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했던대로 P는 현이팀의 공격수들을 닥치는대로 들여받았다. 보기에 애처러웠다! 게다가 P의 팀은 선취골까지 넣었다. P의 팀은 사기충천했고 현이의 팀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었다. 현이와 P의 대결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2회말에 현이는 Puck을 자기편 골옆에서 잡아 가지고 몰면서 중앙선을 넘어서고 있엇다. P는 기회를 포착하고 현이에게 전속력으로 달려들었다.
‘저 속력이면 잘못하면 현이가 다치겠네!’ 걱정이 앞섰다.

큰 덩치에 가속이 붙은 P를 상대한다는 것은 무리였다!
‘현아, 빨리 Puck를 pass해!’
Puck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Check를 할 수 없었다.
‘빨리!’ P는 3~4미터 안으로 접근했다. P를 힐끗 쳐다본 현이는 몸을 약간 낯추었다 하는 순간, P는 현이를 덮쳤다. 모두들 현이는 P의 힘에 나둥글거라고 생각했다.

순간! 현이는 오른쪽 어깨로 P의 가슴을 힘차게 들여받으면서 낯추었던 몸을 들어올렸다. P는 공중에 떴다가 얼음판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러나 현이도 P의 힘에 밀려 얼음판 위에 나가 떨어졌다. 와~아~ 현이의 팀에서 함성이 터져나왔다. 현이의 편에서는 P가 넘어진 것만도 통쾌한 일이었다. 아쉬웠다! 현이가 넘어지지 않았어야 했는데…… “휴~~” 난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 충돌에서 다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었다. 현이는 벌떡 일어나 Puck을 쫓고 있었다.
“어진아, 너 현이에게 뭘 먹였냐?” 걱정에 싸여있던 부모들이 안도의 숨을 쉬면서 물었다.
“다 똑같지 뭐~! 다른게 있다면 하루에 한끼는 꼭 한국음식을 먹여!” 희쭉 웃어주었다. 갑자기 목이 뻗뻗해져 왔다!

시계는 경기 종료 3분 전을 가르키고 있었다. Score는 1:0으로 현이네 팀이 지고 있었다. 모두들 지쳐있었다. 그러나 P는 정말 괴력을 가진 아이였다. 지칠줄 모르고 Body check를 했다. 현이네 공격수가 Puck을 몰고 가다가 P에게 걸렸다. P가 어깨로 툭치자 공격수는 나뭇닢처럼 나가 떨어졌다. P는 의기양양했다. Puck을 뺐어서 몰려고 Puck에 Stick를 대는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현이는 총알처럼 달려와 P의 가슴팍을 정통으로 들이받았다.

P는 공중에 뿌~웅 떴다가 얼음판에 큰大로 누어서 밀려 가고 있었다. 와~~~ 함성이 터졌다. Bench에 앉아 있던 현이의 팀은 발을 동동구르며 좋아했다. 응원하던 부모들도 좋아서 어쩔줄 몰랐다. 더우기 P에게 Body check를 당했던 아이들의 부모들은 더 신나했다. 순간 경기는 중단된 것 같았다! P가 얼음판 위에 보기좋게 나가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만큼 중요한 사건이었다!

현이는 재빨리 Puck을 상대편 골대 가까이 있는 공격수에게 Pass했다. 공격수는 Puck를 날렸다. Puck은 골네트를 갈랐다. 모두 P가 나둥구는 것을 보고 함성을 지르며 정신을 놓고 있을 때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와~~~ 다시 한번 함성이 터졌다. 현이는 달려가 골을 넣은 공격수를 끌어안았다. 다른 아이들도 달려와 끌어 안고 펄쩍펄쩍 뒤며 좋아했다. 현이네 팀 선수들과 부모들은 소리소리 지르면서 어쩔줄 몰랐다. 보기 싫은 놈이 뻗었고 진줄 알았던 게임이 아슬아슬하게 비기는 순간이었다!

그때 P가 열광하고 있는 현이네 팀으로 닥아왔다. P는 그중에서 현이를 밀치면서 뭐라고 말했다. 순간 현이는 P에게 달려들었다. 재빨리 심판들이 현이를 붙들어서 떼어 놓았다. 아마 P는 현이에게 “You stupid Chink!!!”라고 했던 것 같았다. 그러지 않았다면 현이가 저렇게 물불을 안 가리고 덤빌리가 없었다. 전에도 녀석은 그랬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부모들은 선수들이 옷을 갈아 입고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난 얼굴 표정을 관리하기가 힘들었다!
모두 내 어깨를 치면서 “Sammy was awesome!!!”했다.
‘요 맛에 아들 Hockey를 시키는 거구나~!’
평소보다 아이들이 늦게 나왔다. 어떻게 된거야? 약 5분쯤 지났을까? 아이들이 Dressing room쪽에서 쏟아져 나왔다. 아이들은 Stick을 공동에 쳐들고 “Sammy! Sammy! Sammy!”을 외치고 있었다.
‘무슨 일이야?’
팀의 제일 작은 공격수 Billy(그는 현이를 무척 좋아했다)가 게거품(?)을 물면서 해 준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두 팀이 Dressing room 앞에서 Coach들이 와서 문을 열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P가 현이에게 닥아와서 시비를 걸었다. 양팀은 모두 현이와 P 주위에 둘러섰다.
“You stupid Chink!!!”
“Hey, I don’t like it!” 현이는 꾹 참았다. Hockey장 안에서는 싸우는게 어느 정도 허용이 되는게 Hockey였지만 밖에서 싸우는 건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You Chink!!!” P는 욕으로도 부족해서 현이를 밀쳤다.
“Don’t push me!”
“OK~! I’ll push you again. What are you gonna do?” 다시 밀쳤다.
“I said don’t do it!!!”
P는 또 다시 밀치려고 팔을 내미는 순간 현이의 오른 주먹이 날랐다. 현이의 주먹이 Helmet을 쓴 P의 머리에 작열했다. P의 Helmet은 벗겨져서 복도 벽에 부딛치고 P는 뒤로 나가 떨어졌다. 현이의 팀에서는 다시 한번 함성이 터졌다. 그때 Coach들이 나타나 두 팀을 떼놓았다. Helmet을 썼게 망정이지 안 썼드라면 큰일날 뻔 했다.

“현아, 다음엔 참아~! 싸우지마!”
“아빠, 나도 참으려고 애썼다구~”
“알아~”
“……”
“현아, 오늘 참 잘했어! 아빠가 마~악 신나드라구!”
“아빠, 나 배고파”
“알았어~”
휘파람을 불면서 차를 McDonalds로 몰았다.


꼬리글: 현이는 어려서 부터 권투에 재능을 보였다. 세살 때 큰 아버지가 권투장갑을 선물로 주었는데 그걸 너무 좋아했고, 휘두르는 주먹은 세살이었지만 가히 폭발적(?)이었다. 순진이는 그게 싫어서 권투장갑을 감춰버렸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태권도도 일년간 열심히 했다.

현이가 쓴 “I’ll kill you!”라는 말을 카나다에서 쓰면 큰일난다! 학교에서 쓰면 당장 교장에게 불려가고, 어른들이 쓰면 심한 경우엔 협박죄로 형사소송까지 당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너 죽어!” “너 죽을래?” 하면 별로 심각하지 않고 농담 수준이지만 이곳에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정말 싸움은 금물이다!!!

Onjena: 제가 다 신이 납니다.

어진이: 전에 어디에선가 한국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제일 잘 쓰는 말이:
"왜 맞구 다녀? 너두 때리라구! 한번만 더 맞구와봐라!" 라는 겁니다.
그냥 웃고 지나쳤는데, 저도 똑같은가 봅니다.

onjena님, 건강하세요. 병술년에 만나요.
내년은 저의 해입니다. 개띠거든요.

힘내자: 캐나다에 살면서도 하키는 남의 나라 이야기 였는데 이제야 좀 가까운 스포츠가 된 듯해요.. 전 아이들에게 공부 욕심보다 운동 욕심이 더 나네요.. 제가 운동을 못해서인지.. 부럽습니다...

어진이: 앞으로 아들들 Hockey하는데 가서 응원해보세요.
제가 이해될겁니다.ㅎㅎㅎ


기사 등록일: 2023-08-1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