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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체크리스트 – 집 구경보다 먼저 점검할 것들- 파인애플 모기지 칼럼_14
 
이자율 하락이 시작되어 시장은 더욱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집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을 때 당장 부동산에 연락하여 집을 보러 나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이 다니며 집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뷰잉이 “남의집 구경”으로만 끝나지 않으려면 먼제 셀프체크를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나 자신에게 물을 질문>
1. 이 집의 구매 목적은 무엇인가? □ 거주용 □ 렌트용 □ 미정.
2. 현상황과 향후계획은? 입학, 졸업, 취업, 이직, 전직, 결혼, 출산, 자녀독립, 이혼, 퇴직, 등등 거주지와 소득에 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요인들을 고려하여 향후 몇 년간 거주하고 모기지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예측
3. 모기지 선택 시 기준은 무엇인가?
□ 소득과 자금에 여유가 있으니 총비용을 최소화
□ 이자 총비용이 올라가더라도 회당 납입 부담을 최소화
□ 자산을 활용하여 추가대출을 받는 것 (레버리지 능력)
4. 나와 배우자 (공동명의자)의 성향은?
□ 고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이익을 극대화
□ 스트레스는 피하고 이익이 적더라도 안정을 추구
나의 니즈를 파악했다면 이제 이를 충족시킬 모기지의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모기지 전문가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
1. 내게 가장 적합한 모기지 타입은 무엇인가?
□ Fixed rate: 안정 지향. 현재 더 유리한 금리. 해지 시 위약금 상당.
□ Variable rate-fixed payment: 이자 하락 시 유리하나 현재로썬 이자율이 더 높음.
□ Variable rate-adjustable payment: 이자 하락 시 즉시 부담 감소. 현재 더 높은 금리


□ Open Term: 위약금 부담 최소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
□ Closed Term: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 위약금 부담 큼

2. 내게 가장 적합한 모기지 구성과 옵션은 무엇인가?
□ Prepayment Privilege조기 상환 옵션: 연10%, 15%, double-up, 20% lump-sum 등
□ Skip a payment 납입면제 옵션
□ Line of credit 옵션
3. 모기지 총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상환기간이 짧을수록, 현재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기준금리 동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재는 매우 이례적으로 그러함), 가속납입 (accelerated payment)일수록, 위약금 규정이 느슨할 수록 비용이 낮아짐.

4. 만약 상환을 못하게 될 경우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
자영업자 등 소득변동이 심하거나 불가피한 상황에서 과거 성실히 납입한 경우 한달의 면제기간을 가질 수 있는가, 계약기간 내에 집을 팔았을 때 위약금은 감당할 수 있는가?
5. 모기지 계약을 해지했을 때의 벌금과 그 산출방법
Variable rate 변동이자율의 경우: 원금잔액의 3개월치 이자
Fixed rate고정이자율의 경우: 원금잔액의 3개월치 이자 또는 현재이자율과 계약이자율 차이(IRD: Interest-Rate Differential)중 높은 쪽. 여기서 관건은 ‘현재이자율’을 무엇으로 삼느냐 인데 은행마다 다르고 결과치도 크게 달라짐. (정확한 금액은 렌더의 웹사이트에 있는 Prepayment Penalty Calculator를 이용해 계산해 봅니다.)
1. Standard IRD
2. Discounted Rate IRD: RBC, BMO, TD, Scotia and National Bank 등
3. Posted Rate IRD: CIBC

6. 제한사항은 무엇인가?
현저히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모기지(no-frills)의 경우 위약금 및 수수료, 해약금지조항, 재융자금지조항 등을 포함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7. 모기지를 계약, 해약, 갱신하는 데에 드는 총비용? 대출기관에 따라 lender’s fee, renewal fee, discharge fee 등을 부과하기도 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총비용을 비교 선택.
모기지 상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나의 상황은 어떤가?’ 라는 질문으로 자신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위에 열거된 꼭 필요한 질문들을 한다면 보다 더 유익하고 실속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 등록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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