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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 동화 “악마를 이긴 소년” - The Boy Who Defeated the Devil

 
2025년 한국문인협회 알버타지부 제1회 알버타 신인문학상 당선 작품
글 : WOODY KIM

시골 어느 동네에 어린 소년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둘은 가난했지만 행복했어요. 소년은 공부는 잘하지 못했지만 모든 일에 열심을 다했어요. 특히 주일(일요일)이면 언제나 엄마와 함께 교회 가는 것을 너무도 좋아했지요.
소년에게는 한가지 꿈이 있었어요. 그것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크면 의사가 된 후, 아프리카에서 가난하고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의사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이었어요.

“엄마 내가 정말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소년은 엄마에게 물어보았어요. 그러면 엄마는 언제나 “너는 할 수 있어, 너에게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니?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면 그 꿈이 이루어질 거야.”
엄마는 아들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대답했어요. 엄마의 다정스러운 격려를 들으면서 소년은 용기를 가지게 되었고, 최선을 다해 공부에 집중했어요.

소년이 중학생이 된 어느 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누군가 창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창문을 끼익 하고 열었더니 악마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악마는 그 소년에게 이렇게 속삭였어요.
“안녕? 친구야…… 이렇게 밤까지 공부를 하는구나? 그런데 너는 머리가 너무 나빠서,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데, 어떡하지?”
악마는 소년을 무시했어요.
그러자 소년은 강하게 악마에게 대들었어요.
“나에게는 하나님이 계셔, 하나님께 기도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그래? 그럼 이번 시험에 반에서 10등 안에 들 수 있을까? 음…너는 안될 것 같은데?”
악마는 비꼬듯이 소년에게 말했어요.
“뭐라고? 나는 할 수 있어!”
소년은 강하게 대답했고, 악마는 내기를 제안했어요.
“그럼 나하고 내기할래? 이번 시험에 반에서 10등 안에 들 수 있는지, 아닌지?”
“그래, 한번 내기해 보자! 난 반드시 열심히 공부해서 반에서 10등 안에 들 거야!”
소년은 악마와 내기를 했어요.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고, 또 열심히 공부했죠.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소년은 반에서 10등을 한 것이에요.
소년은 기뻐 소리쳤어요.
“드디어 내가 10등 안에 들었다!”
성적표를 가지고 집에 온 소년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어요. 그때 창문에서 ‘똑똑’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허어, 이것 참… 너 참 대단하구나. 반에서 10등 안에 들다니, 내기에서 내가 졌으니,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만년필을 선물로 주마.”
악마는 소년에게 최고급 만년필을 주고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졌어요. 그 뒤로 소년은 그 만년필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언제나 반에서 10등 안에 들었어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갔어요.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는 시험이 어려워졌어요. 그렇지만 소년은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고등학교의 기말고사를 공부하고 있던 어느 날 밤, 창문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안녕? 친구야…… 전에 나하고 한 내기에 이긴 후 꽤 공부를 잘하더군. 그런데 이번에 있는 기말시험에서 전교 5등 안에 들 수 있을까? 사실 전교에서 5등 정도는 해야 네가 원하는 명문 의대에 갈 수 있지… 음…너는 안될 것 같은데? 나랑 내기할래?”
악마는 이번에도 비꼬듯이 소년에게 말을 했어요.
“그래, 한번 내기해 보자! 난 반드시 열심히 공부해서 전교에서 5등 안에 들거야!”
소년은 악마와 내기를 했어요.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고, 또 열심히 공부했죠.


드디어 기말고사 날이 다가왔어요. 시험날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였어요. 그런데, 열심히 공부했지만…… 소년은 왠지 자신이 없었어요. 고민 끝에 소년은 토요일 저녁에 엄마에게 말했어요.
“엄마……사실 이번 시험에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내일 일요일인데 교회 안가고 하루 종일 시험공부 좀 하면 안될까요? 제발…요……”
“음…그래?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소년을 주일날 교회 가는 대신 집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소년은 전교에서 5등을 한 것이에요.
소년은 기뻐 소리쳤어요.
“드디어 내가 전교에서 5등 안에 들었다!!!”

성적표를 가지고 집에 온 소년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어요. 그때 창문에서 ‘똑똑’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허어, 이것 참…. 너 참 대단하구나. 전교에서 5등 안에 들다니, 내기에서 내가 졌으니,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시계를 선물로 주마.”
악마는 소년에게 최고급 시계를 선물로 주고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졌어요.

그 뒤로 소년은 악마에게서 받은 시계로 자신의 시간관리를 하면서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래서인지 언제나 전교에서 5등 안에 들었어요. 소년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시험이 있을 때마다 교회를 빠지면서 열심히 공부했어요. 어느덧 소년은 대학을 갈 나이가 되었어요.

소년은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매일 열심히 공부했어요.
명문대학 의대입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어느 날 밤, 창문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안녕? 친구야. 전에 나하고 한 내기를 이긴 후 꽤 공부를 잘하더군. 그런데 지금 성적으로 명문대학 의대입시에 합격할 수 있을까? 음 너는 안될 것 같은데?
나랑 내기할래?”
악마는 이번에도 비꼬듯이 소년에게 말했어요.
소년은 머뭇머뭇했어요.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는 명문대학 의대는 전국에서도 공부를 제일 잘한다는 아이들만 합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최고 수준의 대학이었거든요.

소년이 머뭇머뭇하자 악마는 속삭였어요.
“너 같은 시골뜨기가 명문의대에 합격하려면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경력도 쌓아야 하고, 방학 때는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네가 할 수 있을까?”
“그럼 나는 할 수 있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소년은 자신 있게 말했어요.

그 뒤 소년은 명문대학 의대에 가기 위해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시험준비로 방학에는 산속에 들어가서 공부했어요. 그 기간 동안 교회도 가지 못하고 예수님도 조금씩 잊고 지내게 되었어요. 그리고 명문대학의 의대에 지원을 했어요. 결과는 뛰어난 성적으로 입학하게 된 것이에요.

입학이 확정되고 기쁨에 차 있는 그날 저녁, 그때 창문에서 소리가 들렸어요, ‘똑똑.’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허어 이것 참……너 정말 대단하구나. 명문대학 의대에 입학을 하다니, 내가 졌으니, 너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스포츠카를 선물로 주마”
악마는 소년에게 최고급 스포츠카를 선물로 주고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졌어요.

소년은 명문대학 의대에 입학한 후,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리고 시험 때면 언제나 며칠씩 아무도 없는 산속에 들어가서 시험을 준비했죠.
그래도 문제없었어요. 악마가 선물한 만년필로 필기하고, 시계로 스케줄을 관리하고, 스포츠카로 집과 산속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그러나 너무 바쁘게 움직인 탓인지 교회는 한 번도 나가지 못했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어느 날 밤, 창문에서‘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안녕? 친구야. 나하고 한 내기에서 이긴 이후로 열심히 공부하더군, 그런데 의사면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음 너는 안될 것 같은데? 나랑 내기할래?” 이번에도 악마는 비꼬듯이 소년에게 말했어요.
“그래, 한번 내기해 보자! 난 반드시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 면허 시험을 통과할 테니 두고 봐!” 소년은 자신 있게 말했어요.
그 뒤 소년은 의사면허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이제 소년은 예수님도, 교회도 까맣게 잊고 지내게 되었어요. 열심히 공부한 덕에 소년은 의사면허 시험에서 당당히 전국 1등을 했어요. 소년은 기뻐 소리쳤어요 “내가 의사면허 시험에서 1등을 하다니! 나는 이제 최고야!!!”

의사 시험에서 전국 1등으로 합격한 소년은 너무 기뻤어요.
그날 저녁, 창문에서 소리가 들렸어요, ‘똑똑.’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허어, 이것 참…… 너 대단하구나. 의사 면허 시험에서 전국 1등을 하다니. 내가 졌으니, 너에게 멋진 집을 선물로 주마. 악마는 소년에게 멋진 집을 주고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졌어요.
의사가 된 소년은 정원이 있는 멋지고 큰 집에 살면서 TV에도 나오는 유명한 의사가 되었어요. 그런데, 의사가 된 소년은 또 다른 꿈이 생겼어요. 그것은 자신의 커다란 병원을 갖고 싶은 것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내 병원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어느 날 밤, 창문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안녕? 친구야, 나하고 한 내기에서 이긴 후 꽤 잘나가는군. 그런데 무슨 고민이 있는 것 같은데? 아하…… 표정을 보니 병원을 가지고 싶군? 좋은 정보를 하나 줄까? 이 병원 원장에게는 외동딸이 있는데, 너무 예쁘고 착하지, 네가 그 여인과 사귈 수 있을까? 잘만 된다면 결혼도 하고 이 병원도 너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텐데 말이야. 할 수 있을까? 너는 안될 것 같은데? 나랑 내기할래?”
이번에도 악마는 비꼬듯이 소년에게 말했어요.
“그래, 한번 내기해 보자! 난 어떻게든, 그녀와 결혼하겠어!”

의사가 된 소년은 병원장의 딸을 만나보기를 원했어요. 그녀는 훤칠한 키에, 예쁜 얼굴, 사근사근한 성격까지 모든 게 완벽했어요. 그녀도 그 의사가 된 소년에게 관심이 있었는지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죠. 의사가 된 소년은 이대로 가면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은 사랑하게 되었고 마침내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날 저녁 둘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의사가 된 소년은 먼저 말을 걸었어요.
“오늘 약간 화가 난 것 같은데요?”
“그러게요, 길에 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다가와서 종이 한 장을 주면서 ‘예수 믿으세요.’그러는 거예요. 기분 나쁘게. 요즘 누가 교회 다녀요? 그런 구질구질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종교를 누가 믿냐고요?”
“음…어…그렇지요… 요즘 누가……”
“그런데, 그쪽은 종교가 있어요? 무슨 종교 믿어요? 설마 기독교는 아니죠?”
“어..그럼요 당연히 아니죠. 요즘 누가 교회를 다니나요?”
의사가 된 소년은 왠지 마음이 불편해졌어요. 예수님을 부인하던 베드로처럼요.
그러면서도 생각했어요. ‘아…… 괜찮아, 딱 한 번만 눈감고 넘어가면 돼’


의사가 된 소년은 결국 그녀와 결혼했어요.
결혼 후 둘은 아주 예쁜 쌍둥이 딸을 낳았어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밤, 창문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허어, 이것 참……너 정말 대단하구나. 병원장의 딸을 어떻게 사로잡은 거지? 저렇게 미인인 부인과 사는걸 보니 나도 부러울 정도군. 거기에다 저렇게 귀여운 두 딸까지? 대단하군. 하하하.. 어쨌든 내기에서 내가 졌으니, 너에게 로또를 선물로 주마. 말을 마치고 악마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졌어요.

그리고 의사가 된 소년은 악마가 준 로또를 이용해서 큰돈을 벌었지요.
그래도 욕심은 끝나지 않았어요. 자신만의 아주 커다란 병원을 가지고 싶었거든요. 그 순간 갑자기 마음 한구석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만일 장인어른이 죽는다면, 이 병원은 내 것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내가 로또로 번 돈과 이 병원을 합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만의 병원을 짓는 거야!’

그 시간, 병원장 할아버지는 혼자 병원에 남아서 일을 하고 있었어요. 갑자기 창문에서 똑똑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있었어요.
악마를 보자 병원장 할아버지는 얼굴이 파래지며 소리쳤어요 “아니 너는? 아직 아니야!!!...... 시간이 벌써 다 되었나? 왜 이렇게 빨리 온 거지?”
병원장의 말을 듣던 악마는 갑자기 차갑게 대답했어요.
“나는 너에게 모든 것을 주었고, 너는 내 덕에 이렇게까지 성공했지. 이제 시간이 다 되었어. 왜냐하면 나는 너를 대신할만한 아주 좋은 먹잇감을 찾았거든, 이제 너는 다음 목표를 위해 나와 함께 가줘야겠어.”
“안돼, 제발 살려줘. 아…으악…….”


그리고 다음날 병원장 할아버지는 병원 사무실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체로 발견되었어요.

병원장 할아버지가 죽자, 의사가 된 소년은 병원을 물려받았고, 그 병원의 병원장이 되었어요. 거기에다 로또로 번 돈까지 합해서 병원을 확장했어요. 결국 가장 돈 많고 유명한 의사가 되었어요.


너무나 행복하다고 생각한 의사가 된 소년은 혼자서 병원 원장실에 앉아서 위스키를 한잔 마시고 있었어요.

그때 창문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악마가 와 있었어요.
악마를 보자, 이번엔 소년이 먼저 이야기를 꺼냈어요.
“하하하 이제 나타났나? 보라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너와 내기를 계속해왔지. 그런데 난 단 한 번도 너에게 진 적이 없어.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이루면서 이 자리에 올라왔다고. 알았어? 나는 너를 이긴 거야!”

그러자 악마는 슬픈 얼굴과 풀이 죽은 목소리로 대답했어요.
“그렇구나, 나는 네가 머리도 나쁘고 노력도 안 하는 아이로 알았어. 그래서 지금까지 내기를 한 거야. 그런데, 너는 그때마다 너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언제나 내기에서 나를 이겼지. 나는 너를 너무 얕잡아 봤나 봐. 난 너를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아. 너는 정말로 대단하구나. 그럼, 이제 나는 가볼게.”

악마는 쓸쓸히 풀 죽은 채로 뒤돌아서 걸어 나오기 시작했어요.


병원 원장실에 혼자 남은 의사가 된 소년은 주먹을 불끈 쥐고 웃으면서 외쳤어요.
“내가 악마를 이겼다! 내가 악마와의 내기에서 이겼다고. 하하하!!!”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의사가 된 소년의 마음에 묘한 감정이 들었어요. 그것은 어렸을 때 엄마와 함께 웃으면서 교회 가던 일, 의사가 되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했던 일, 그리고 의사가 되어서 불쌍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너무 바빠서 그 꿈을 잊고 지내왔다는 생각이 든 거예요. 가슴 한구석이 묘하게 허전했어요. ‘이렇게 달려온 내 인생, 이것이 과연 바른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씁쓸해하는 의사가 된 소년을 뒤로한 채, 병원을 떠나는 악마는 아까 소년과의 대화 때 풀이 죽어 있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혼잣말을 외쳤어요
“그래, 너는 정말 대단했어. 그런데 사실 난 언제든지 너에게 져줄 수 있어. 그리고 너와의 내기에서 질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단다. 너의 생명이 다하는 날, 그때 우리 다시 만나자. 그때 되면 서로 할말이 많을 것 같은데... 큭큭큭.”


성경은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하는 것으로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말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지 않는 모든 것을 죄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지 않는 것, 하나님 없이 내가 내 힘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베드로 전서 5:8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항상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마귀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먹잇감을 찾아 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쉬운 말 성경)

악마가 지금 당신의 창문을 두드립니다.
“똑똑…안녕? 친구야……”


Woody Kim(김종웅)
목회자, 작가, 피아니스트
전문 음악 서적 2권(Cubase sx3로 배우는 미디음악의 세계,
대치동 우디킴의 쥑이는 화성학) 집필, 출간.
캐나다 거주 전문 음악 서적 1권 (대치동 우디킴의 쥑이는 애드립) 집필, 출간.
2016년부터 행사 취재 기사, 영화 이야기, 음악 이야기, 요리 해설 등에 관한 글을 집필, 기고.

기사 등록일: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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