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BC)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에서 올 스탬피드 기간 동안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한 데이 패스(day pass)를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캘거리 트랜짓의 발표에 의하면 스탬피드 기간 중 성인 데이 패스는 기존의 $9.50에서 $6.50으로, 청소년 데이 패스는 $6.75에서 $4.50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스탬피드 기간에 캘거리 트랜짓에서 가격 인하를 시도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캘거리 트랜짓의 대변인 론 콜린스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스탬피드에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가격 인하 이유를 밝혔다. 캘거리 트랜짓의 이사 더그 몰간도 스탬피드 공원 근처에서 주차를 하거나 택시를 타기는 쉽지 않으며, 캘거리 트랜짓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편안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 할인 데이 패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구매 및 이용이 가능하며, C-train 역의 매표 기계와 캘거리 트랜짓 고객 서비스 센터, 편의점인 7-Eleven과 Mac's 세이프 웨이 등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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