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선)
이번 17일 로또 맥스의 당첨금이 처음으로 5천만 달러를 넘어선 5천 5백만 달러로 기록됐다. 또한 1등 당첨금인 5천 5백만 달러 이외에도 30명이 MAXMILLIONS를 통해 각각 1백만 달러에 당첨될 수 있게 된다. 서부 캐나다 복권협회의 대변인은 “이전까지 로도 맥스의 잭팟은 최대 5천만 달러의 한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 한도를 6천만 달러로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이후 로또 맥스가 5천만 달러의 당첨금을 내 건 것은 모두 83번이며, 33명의 당첨자가 탄생했다. 한편, 유난히 복권 당첨자가 많이 탄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앨버타 남부에서는 지난 2012년 렛스브릿지 주민이 로또 6/49으로 4,570만 달러에 당첨된 바 있으며, 2013년 2월과 3월에는 캘거리에서 각각 로또 맥스 4천만 달러, 3천만 달러 당첨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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