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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제한 어긴 트럭, 2만불짜리 벌금 티켓
올해 교통범칙금 중 최고 금액 될 듯
(올드맨 리버 교량의 무게 제한 표지판) 
지난 1월 15일, 22번 고속도로의 수리중인 올드맨강 교량 무게제한을 무시하고 달리던 트럭 운전사에 $25,000의 벌금 티켓이 건네졌다. 앨버타 법무부 대변인 브랜든 콕스는 트럭 운전자는 2개의 트레일러에 곡식을 가득 싣고 달리고 있었으며, 그의 트럭 무게는 47,220kg으로 교량 무게제한인 10,000kg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미국으로 향하던 이 운전자의 벌금은 후에 재계산되어 최초의 벌금보다 약 5천 달러 줄어든 $20,106으로 결정됐으며, 벌금은 운전자가 속한 회사가 아닌 운전자 개인에게 청구됐다. 콕스는 벌금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금액은 올해 교통범칙금 중 최고 금액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은 액수의 교통범칙금은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콕스에 의하면 다리의 보수 공사와 무게 제한을 알리는 표지판은 고속도로 곳곳, 그리고 교량 진입 전에 위치해 있었으며, 진입 전 차를 돌리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 문제의 트럭은 적발 후, 차량 검사소로 보내졌으며 이곳에서 수화물 무게가 측정됐다. 벌금은 무게 제한에서 100kg 벗어날 때마다 $47씩 부과된다. 콕스는 이처럼 무게 제한을 벗어난 차량을 운전하는 것은 운전자들 뿐 아니라 교량에서 보수 작업을 벌이는 이들에게도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무게 제한을 잘 따라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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