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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고용보험, 변화가 필요하다
연방정부에 EI 수령기간 연장을 요청
 
앨버타의 실업률이 급증함에 따라 연방정부에게 고용보험의 혜택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밝힌 새로운 기록은 캘거리에서 EI를 받는 사람들의 수가 지난 11월에 크게 늘어났으며, 전년도에 비해 10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전역을 봤을때 EI 수령인구는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수준인 61,300명을 기록했다. 재정 장관인 조 쎄씨는 유가하락으로 주 전체가 어려움을 겪으며 수 많은 인구가 실업난에 허덕임에 따라, NDP정부가 연방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쎄씨는 자유당 정부가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지출에 대해 말한 바가 있지만, 앨버타는 EI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보험의 혜택은그 지역의 실업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캐나다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쎄씨는 CBC 라디오에서 “연방정부는 이와 같은 변화를 다른 지역에 이미 적용한 적이 있고,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더 길게 EI를 수령했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2월 실업률이 7%를 기록했던 캘거리는 630시간을 일해야 최대 40주 간의 고용보험의 수령이 가능하다. 앨버타 노동부 장관인 로리 시거드슨은 지난 금요일, 프로그램을 변화 시키는 것은 저유가 시대를 살고 있는 앨버타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투자라며, “고용보험 체계의 향상은 직장을 잃은 앨버타 주민들이 다시 트레이닝을 거쳐 노동 시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전했다. Alberta Party Leader 그렉 클락은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2009년 경기 침체때에 연방정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주에 추가적으로 EI 수령기간을 늘렸던 것을 언급했다. 작년 연방 선거 캠페인에서 자유당은 EI의 향상을 공약하며 2017년부터 시행에 옮기겠다고 내세운 바 있다. 자유당의 장관인 켄트 헐은 정부가 다음 단계를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변화가 앨버타 주민들에게 큰 의미인 것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방정부도 역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투자로 앨버타의 경기를 재활성 시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보고서에는 트루도 정부가 앨버타와 사스캐치원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해 약 10억 불을 투자할 것이라고 나타나있다. 캘거리에서 연방 보수당 리더 로나 앰브로스는 고용보험의 연장은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며, “무언가 다른 해결책이 필요하다. 앨버타 사람들은 결국 고용 보험이 바닥나면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방 공식 대변인은 EI가 경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며, 지역의 실업률이 오르면 수령 기준이 낮아지고 수령 기간이 길어진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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