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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 캘거리 최초 모스크 건설 지원차 방문했었다
그의 방문으로 무슬림 커뮤니티 성장에 큰 도움 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1972년 이브라임 페리스와 가족이 캘거리의 집에서 무하마드 알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알리는 캘거리 시에 첫번째 모스크를 건설하려는 지역 무슬림 커뮤니티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브라임 페리스가 처음 캘거리 국제공항에서 무하마드 알리에게 자신이 레바논 출신이라고 말했을 때 챔피언은 그의 전설적인 글로브를 걸어야만 한다는 것에 대해 그를 나무랐다. “당신 때문에 나는 더이상 싸울 수가 없다”고 1972년 에 캘거리 남자에게 핵주먹 복서가 말했다. 그 당시 그는 캘거리 최초 모스크를 건설하려는 지역 무슬림 커뮤니티의 노력을 지원하는 자리에 하루 모습을 나타나기 위해 캘거리에 왔었다.
그 당시 21세의 대학생이었던 페리스는 놀랐고, 역대 최고라고 불리는 복서를 기분 나쁘게 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없었다. “그는 내게 ‘베이루트에서 캘거리까지 곧장 날아왔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 먹는 걸 멈출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이상 싸우지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알리의 사망 후 인생을 바꾸어 놓은 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추억하며 이제는 66세가 된 할아버지가 말했다.
알리는 베트남 전쟁 때 징집영장이 나오자 “베트콩은 나를 흑인이라고 무시하지 않는다. 내가 왜 그들과 싸워야 하느냐”며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했다. 그 대가로 그는 3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되고 챔피언 자격을 빼앗겼었다.
페리스의 고모는 시의 초기 무슬림 커뮤니티의 잘 알려진 멤버로 스탬피트 파크가 내려다 보이는 스카치맨 힐 위의 집에 알리를 초대해 전통 레바논 음식을 대접했다. “그는 놀라운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페리스는 말하며 캘거리의 비교적 작은 무슬림 협회가 모스크 건설 지원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희망에 알리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그가 겨우 412,777명의 소도시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을 그가 성가셔 하지 않을까 해서 거의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고 첨언했다.
하지만 그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세기적인 경기에서 조 프레지어에게 대패한 후 눈발이 흩날리는 봄에 캘거리에 모습을 보였다. 알리는 경기의 만장일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프레지어와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1974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녁 식사 후 알리는 스탬피드 코랄을 꽉 메운 사람들 앞에서 지역의 몇몇 복서들과 함께 스파링을 했으며 그 다음 캘거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연설을 했다. 알리가 학생들과 질문과 대답 세션을 갖기 전에 그의 신념과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된 것에 대해 말했다고 페리스는 말했다. 학생들은 계속 질문을 했고 그는 계속 대답했다. 한 학생이 프레지어가 두렵냐고 묻자 책상을 뛰어 넘어 그 학생에게 머리를 들이밀어서 페리스와 예닐곱 명이 그를 잡아 당겼었다고 그는 말했다. 알리는 그 학생이 무서워 하자 알리가 다가가 들을 두드리며 “나는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학자가 된 페리스는 알리와의 짧은 만남으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그가 내게 한계가 없다는 영감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알리의 방문은 또한 무슬림 커뮤니티가 성장하는데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페리는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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