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는 18세 미만도 신청 가능해...

연방 정부는 이달들어 본격 시작한 치과보험(CDCP)에 200만 명의 시니어가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그동안 저조했던 치과의사들의 프로그램 가입도 1만 명 정도로 늘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22일 언론 컨퍼런스에서 이달 들어 전국의 약 90,000명의 시니어들이 CDCP를 통해 치과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장관은 “현재 200만 명의 캐나다 노인이 새로운 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에 승인되었으며, Sun Life가 제공하는 보험에 따라 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강 건강 서비스 제공자도 거의 10,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치과의사와 치과 전문의, 치과 위생사 및 의치의사가 포함된다고 장관은 덧붙였다.
CDCP 온라인 신청은 SIN 넘버가 필요하다. 2023년 세금 신고를 해야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외 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신청할 수 있고 절차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6월부터는 18세 미만의 자녀와 유효한 장애 세금 공제 증명서를 소지한 사람들도 신청할 수 있다. (안영민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