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웨스트젯, 보잉 737 맥스 10 항공기 구매 늘려 - 23대서 65대로 성장에 주력
사진: 캘거리 헤럴드, Lt. Gov 샐마 라카니 
웨스트젯은 보잉 737 맥스를 3배로 늘릴 계획이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지난 9월 29일(목) 737-10의 현재 구매 주문인 23대를 65대로 늘리고, 22대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로 웨스트젯은 2028년까지 주문한 항공기를 인수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거래로 신임 CEO인 알렉시스 폰 호엔스브로에흐(Alexis von Hoensbroech)가 자리에 오르면서 웨스트젯의 전략이 크게 변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는 "과거에 웨스트젯이 성공했던 라인과 함께 항공사를 성장시키기로 결정했으며, 그 라인은 웨스트젯이 창립 이후 비즈니스의 중추로서 이끌어 온 좁은 동체 비행기"라고 말했다.
이 비행기는 미국 보잉사에서 올해 말까지 승인을 받기 위해 여전히 규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인데 2020년 법에 따라 새로운 조종석 경고 요구 사항에 충족해야만 한다.
폰 호엔스브로에흐는 웨스트젯이 비행기가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계약상의 보호 장치가 구축되어 있다며 “이 비행기에 전적인 확신이 있으며, 환상적인 비행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항공 분석가인 릭 에릭슨(Rick Erickson)은 737 Max 10이 대륙 간 운행기능을 갖춘 몇 안 되는 좁은 동체 항공기 중 하나이며, 웨스트젯이 유럽과 하와이를 포함한 모든 휴양지로 가는 직항 노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새 비행기 구매 계획에는 신임 CEO의 도장이 찍혀 있다"며 “모든 신임 매니저들이 주의 깊게 어디로 비행할지, 이 경로들을 어떻게 비행할지 살펴보는 중이다. 밖으로 나가 787을 사지 않는 대신 지역 제트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787 비용의 40%에 해당 항공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에어캐나다가 전기 동력 커뮤터 비행기에 대한 투자를 발표한 직후 나왔다. 웨스트젯의 CEO는 이러한 기술이 회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폰 호엔스브로에흐는 "우리 산업에서 탄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주로 전통적인 연소 엔진에서 연소되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를 통해서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737 Max 10이 이 크기에서 가장 저렴한 생산 항공기이며, 이는 웨스트젯이 올 여름 CEO가 밝힌 목표 중 하나인 항공 여행을 보다 저렴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구매로 인해 항공기 규모는 총 170대에서 최대 235대로 증가하지만 일부 항공기는 2028년 전에 노후해 운항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항공대에는 737 110대와 드림라이너 7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드 하빌랜드 대시 8(De Havilland Dash 8) 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주 위트랜드(Wheatland) 카운티에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CEO는 건설 단계에서부터 더 많은 승무원 고용에 이르기까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거래로 향후 20년 동안 항공사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장이 성장할 것이고, 이들 항공기를 항공 시장에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주문은 향후 3분기 동안이 아닌 향후 20년 동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0-0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