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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한국어 학점코스 신청준비 해야
 
사진 설명) 캘거리한인학교 한국언어문화교육원 이원재 원장이 캘거리 주요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고등학교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홍보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캘거리교육청 8월22일부터 수강학생 접수


캘거리한인학교 한국언어문화교육원(원장 이원재)이 개발, 앨버타 교육부에서 승인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정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시행2년째의 새 학년도 수강신청내용이 발표되었다.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은 지난 7일 낮 대장금에서 제2외국어로 시행되고 있는 한국어의 교육활성화를 위한 종교지도자 초청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22일부터 캘거리교육청의 치눅학교가 한국어15와 한국어25 등 2개 고교 교육과정 수강학생들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리 손으로 직접 편성한 고등학교 한국어교육과정 시행을 캘거리교육청에 위임, 작년부터 치눅학교에서 개강한 한국어교육은 한인계 학생들을 비롯한 중국인, 일본인 등 동양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서양인들의 관심과학습참여 의욕을 높여왔다.
특히 한인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정체성을 유지하는 보람까지 갖게 하고 한국어가 세계어의 하나로 자리잡아 복합문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초를 다지게 되어 한인동포들에게 가슴 뿌듯한 자긍심을 주고 있다.
한국어교육을 시행운영하고 있는 캘거리교육청의 파트너인 이원재 한국언어문화교육원장은 “앞으로 5-6년만 더 정성을 쏟으면 이 땅에 한국어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보면서 “지금은 무엇보다 한인동포들과 한인학생들이 앞장서서 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인정의 학점이 매 학년마다 5학점이 취득되는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새 학년부터 고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개 학년수준의 학급을 편성, 캘거리교육청 소속 Viscount Bennett Centre에 있는 Chinnok Learning Services (2519 Richmond Road SW Calgary)에서 시행한다.
기초과정을 포함한 한국어15는 오는 9월15일에 시작하여 2008년6월14일까지(매주 토요일 오전9시30분-12시15분), 한국어25는 9월18일부터 2008년5월13일(매주 화요일 오후6시부터 8시45분까지)까지 각 과정마다 총8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한국어35는 2008-2009학년도부터 개강한다. 한국어15와 한국어25의 등록은 오는 8월22일부터 치눅학교 등록처(Room #162, Chinook Learning Services, Tel: 777-7200)에서 일제히 접수한다. 이에 대한 안내는 웹사이트 www.Chinook LearningServices.com에서 제공한다.
수강대상은 새 학년도 고등학교학생으로 캘거리시 뿐만 아니라 알버타 지역의 공립/천주교/사립 학교의 고등학교 학생은 모두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등록비는 학년당 정규학생(영주권자 및 시민) $60, 캐나다 정규고교졸업자로서 20세 이상 학생은 $435, 유학생은 $975 이며 교재대여비는 등록시 $85을 선불하고 학년말 교재반납시 $60을 되돌려 받는다.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은 학습지원을 위한 사전준비로 한국어15 및 한국어25의 등록예정 학생들의 전화연락을 받고 있다. 등록예정학생은 오는 6월30일까지 이름 학년 연락처를 전화 281-7888로 알려 주면 된다.
또 동 교육원은 한국어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앞의 전화번호로 받고 있으며, 더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4주간의「개인별 설명회 기간」을 설정, 5월11일부터 6월1일까지(매주 금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캘거리한글학교(Langevin Elementary School, 107- 6A Street N.E. Calgary) 교무실에서 사전예약(281-7888)에 의해 면담을 갖는다.


한인학교, 종교계에 한국어반 적극 홍보 지원 당부

캘거리한인학교는 지난 7일(월) 낮 한식당 대장금에서 한국어교육에 대한 캘거리 종교지도자 및 신문사 초청 자문회의를 열었다. 박준원 캘거리한인학교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본교의 한글교육은 모국어 교육과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문화교육까지 그 영역이 대폭적으로 늘어나 동포사회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동포사회의 지도자들께 우선 본교가 수행하고 있는 한글교육 전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차차 자문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동교 한국언어문화교육원 이원재 원장은 지난 28년간의 모국어교육에 관한 주요연혁,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정 개발과 시행 현황,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의 부서 증설 배경, 모국어와 학점과정의 한국어 교육의 학습목표의 차이점 등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한국어교육의 역사와 현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원장은 특히 이번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하는 고등학교의 학점코스「한국어 및 한국문화」15와 25과목에 많은 학생이 등록하도록 지도층의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여러 가지 질의와 의견을 내 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비한인계 학생들의 한국어교육 참여문제, 학점과정의 등록에 관한 내용, 한국노래 학습시간 증가, 교회의 모국어 및 모국문화 프로그램 시행시 한글학교 교사 파견, 방학기간의 모국어 및 모국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종교계 지도자로 김경수 목사(캘거리열린교회) 김원효 목사(캘거리순복음중앙교회) 김형석 목사(캘거리한인침례교회) 송영배 목사(캘거리영락교회) 윤화현 목사(캘거리벧엘장로교회) 이진종 목사(캘거리순복음쉼터교회) 등이, 또 2개의 캘거리 한인신문사(알버타 저널, CN드림)에서도 참석해 주었다.
(기사 제공 : 한국언어문화 연구원)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5/11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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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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