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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세계한상대회 폐막…내년 대회는 美 오렌지카운티에서 - 20년간 축적된 한상 네트워크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 남겨
11월 3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폐회식에서 내년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하기환 대회장이 한상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화된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48개국 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울산시민 등 일반 참관객을 포함하면 약 4천명 규모로 치러졌다는 것이 대회를 주관한 재외동포재단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개최 20주년을 맞아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상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한상비즈니스자문단, 스타트업피칭대회 등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오전에는 전날 진행된 ‘스타트업 피칭대회’가 이어서 진행됐다. 식품·뷰티·기타 부문에 선정된 주식회사 홀템, 주식회사 디에스피 이노베이션, ㈜골든크로우의 기업 발표가 끝나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에 프로메디우스, 최우수상에 골든크로우, 우수상에 프록시 헬스케어, 인투스카이가 최종 선정됐다.

한상 비즈니스 자문단과 국내외 벤처캐피털(VC)로 구성된 심사위원 5인이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입상한 4개 기업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두 기업에게는 내년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있었다. 130개의 부스가 들어선 기업전시회와 관세무역상담회, 유통바이어 상담회, 일대일비즈니스미팅 등 다각도로 진행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기업 상담 건 수 455건, 기업 간 MOU 체결 4건, 총 상담액 3억5,970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대회 기간 내 진행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면접’을 통해 48개국 59개 한상기업이 국내 청년 70명의 인턴 채용을 확정했다.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1만 3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스타트업 피칭대회 시상, 장학금 전달식,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식, 차기 대회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폐회사 및 환송오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울산에서 열린 제20차 한상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세계한상대회는 20년 만에 첫 해외 개최 등 새로운 여행을 앞두고 있다. 한상의 목표는 경제적인 성공만이 아닌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한민족공동체를 만들고 인류공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한상이 되자”고 말했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기사 등록일: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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