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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려
사진 제공 : 한인오케스트라 
지난 11월 12일(토) 오후 6시 캘거리 대학교내 Eckhardt Gramatte 홀에서는 한인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2017년 6월 창단된 본 단체는 지난 19년 3회 연주회를 끝으로 2년간 펜데믹으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했다가 올해 드디어 2년만에 제 4회 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관객은 (주최측 집계로) 320명정도가 참가하는 큰 성황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공연에는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이 선곡되어 클래식 음악을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대다수의 관객들에게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사회를 맡은 이태주씨는 매 곡마다 곡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어 어느 클래식 음악공연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별순서로는 캘거리 한인합창단에 남성단원들이 출연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러주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홀로 아리랑”곡은 해금에 클라라 최, 장구에 강절순씨가 출연해 멋진 연주실력을 뽐냈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로는 신해철 곡의 “그대에게”가 연주되어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으며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앵콜 요청에 따라 단원들은 두 곡을 더 선사해 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수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를 위해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후원을 해주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리며 올해부터 AGLC로부터 “카지노 봉사단체”로 등록이 되어 그 동안 갈망했던 재정적 독립과 전문적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 틀이 마련되었다”고 말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연아 마친 상원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김수근 단장님의 리더십 그리고 지역 사회와 열정적인 젊은 음악가들을 향한 오케스트라의 헌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휘는 맡은 윤정이씨는 인사말을 통해 “단원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불협화음을 웃음소리로 만든 단원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겸손하고 더욱 정진하겠다”며 본 대회에 대한 감회를 풀어놓았다.
현재 캘거리 오케스트라는 단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 분야는 관악, 현악이고 대상은 초중고 대학생과 성인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김민식 기자)
참가 신청문의 403-926-3559


기사 등록일: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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