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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2024년 예산, 3억 6천 7백만 달러 흑자 - 2022년 이후 가장 적어, 유가 하락 및 비용 상승 원인
에드먼튼 저널, 재무부 호너 장관 
앨버타의 2024년 예산에서 유가 하락과 비용 상승으로 인해 단 3억 6천 7백만 달러의 흑자가 예상됐다. 이는 UCP가 처음 균형 예산 전망을 시작한 2022년 이후 가장 적은 폭의 흑자가 된다.
앨버타는 현재 현금은 마이너스인 상황이지만,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24억 달러의 차입 부채가 발생했다. 그러나 회계연도 동안 수입이 지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흑자가 전망된다.
예산 발표 전 재무부 네이트 호너 장관은 이 계획의 목표는 미래를 위한 저축과 지출의 지속 가능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었다고 밝혔으며, “이번 예산은 오늘은 물론 내일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호너는 흑자가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추가적인 부채를 피하기 위해서는 30억 달러의 흑자가 요구된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는 예산이 이처럼 극한까지 밀린 이유는 34억 달러로 증가한 부채 상환 비용, 인구 증가, 비상 자금의 필요성 등이 이유가 된다고 밝혔다.
2023-24년도 흑자는 현재 52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 중 32억 달러는 부채 상환에, 나머지 20억 달러는 헤리티지 저축 신탁에 기금에 투입된다.
그리고 2024-25년 앨버타의 수익은 737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유가하락으로 인해 지난해 3분기에 발표됐던 전망보다 21억 달러 줄어든 것이 된다.
주정부는 향후 2025-26년도에 14억 4천만 달러, 2026-27년에 26억 4천만 달러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납세자 지원 부채, 정부 기업에 대출된 자금을 포함한 앨버타의 부채는 이번 회계 연도에 950억 달러, 다음 해에는 977억 달러, 995억 달러로 점차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주정부는 2024-25년도에 732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지출은 3.9% 늘어나게 된다. 이는 선거 이전 예상되던 것보다 30억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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