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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경찰, 편의점 단속 - 불법 무기 및 밀수 담배 팬매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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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저널
(서덕수 기자) 편의점에서 불법 무기가 거래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에드먼튼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107애비뉴 인근 97스트리트에 위치한 푸드 마트 97을 단속한 결과 판매가 금지된 불법 도검, 불법 유통되는 담배 등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날 단속에서 71개의 금지된 칼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칼은 너클 칼로 알려진 전투용으로 사용되는 무기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법 무기류 적발과 함께 경찰은 밀수담배 총 3,470개피와 불법 거래 현금류 1만 8천 달러를 함께 압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편의점은 이미 4개월 전 AHS로부터 적법한 음식관리 허가를 얻지 못해 영업을 정지당한 또 다른 가게와 바로 인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센트럴 에드먼튼 주민들은 이미 편의점 등에서 불법 무기 등의 판매를 인지하고 경찰과 관계 당국에 진정을 넣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해 가을 시의회에서도 다운타운에서의 불법 도검류에 의한 범죄가 532건이 발생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인지되기도 했다.
당시 시의회에서는 편의점에서의 도검류 판매 금지에 만장일치로 표결했지만 실제 시행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불법 무기류에 의한 형사범죄 관할은 연방정부 소관이기 때문으로 확인되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권한은 편의점 등의 영업허가를 규제하는 방법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신규 편의점 허가를 통해 규제하려고 하지만 연방 형사법에 따르면 편의점에 판매를 위해 보관된 대부분의 칼 종류는 금지된 무기류로 인정되지 않고 있어 이마저도 규제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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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5-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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