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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논란의 공공 예술 프로젝트 다시 시작하나 - 앞으로는 유연성 갖춰 위치 자유롭게 할 것
사진 : 캘거리 헤럴드, Traveling Light 
캘거리 시에서 공공 예술에 대한 규제를 업데이트하며 유연성을 갖추고 더 많은 지역 예술가들과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규제는 지난 2월 22일(수), 커뮤니티 개발 위원회에 상정되었다. 캘거리 공공 예술은 지난 2017년 예술 작품에 대한 논란이 이어진 이후 시의회에서 중단시킨 바 있다.
이전에 공공 예술은 주요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금액의 1%가 투입되어야 하며, 예술 작품은 해당 기반 시설 근처에 있어야 했다. 그 결과 ‘큰 파란색 링(big blue ring)’으로 더 알려진 Traveling Light이 공항 근처의 고속도로 육교 위에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이 밖에도 캐나다 올림픽 공원 근처의 Bowfort Towers와 Forest Lawn Lift Stations 역시 작품에 대한 혹평과 함께 장소 선정까지 잘못됐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이후 시에서는 제 3자인 캘거리 예술 개발청과 공공 예술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22일에 승인된 권고 사항에 의하면 사회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서 자금을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그리고 캘거리 예술 개발청의 책임자인 시마 느켐디림은 프로젝트의 1% 자금은 앞으로도 징수될 것이나, 이 돈이 사용되는 곳은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더 적절한 곳에 자리하게 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느켐디림은 현재 캘거리의 예술 프로젝트는 국제 무역 협정으로 묶여있긴 하지만 이 같은 계약은 캘거리의 예술가들도 해외의 프로젝트에 입찰할 수 있다는 뜻이며, 유연성을 통 국제 무역 협정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작은 규모의 예술 작품은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지난 11월에 향후 4년간 1,210만불을 공공 예술에 배정했으며, 변경되는 공공 예술 규제가 최종 승인을 받으면 바로 사용에 제한이 사라진다. 또한 캘거리는 2017년에 공공 예술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후 모인 900만불도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규제에 대해 결정이 나는 이후 이 자금 사용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03
운영팀 | 2023-03-06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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