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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쉬워진다, K-ETA 내년말까지 면제 - 최대 30일까지 무비자 환승 가능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입국이 쉬워진다. 외국인들이 자주 쓰는 글로벌 플랫홈으로 한국의 기차나 고속버스 예매가 가능해져 한국 여행이 편해질 전망이다.
한국정부는 지난 29일 비상경제민생회의(사진)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수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을 방문할 때 발급받아야 할 전자여행허가제인 K-ETA의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캐나다를 비롯한 22개국 방문객에게는 4월부터 내년말까지 K-ETA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K-ETA는 2021년9월부터 본격 시행되었는데 그 전에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던 캐나다 시민권자들도 이제는 K-ETA를 사전에 받아야 비행기 또는 선박탑승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K-ETA가 면제된 나라는 캐나다를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등 입국자 수가 많지만 입국 거부율이 낮았던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의 외국인들은 사전 허가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입국 전에 온라인으로 한국 내에서 묵을 숙소의 도로명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하는 관광객이 많다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받아준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일시 중단됐던 무비자 환승 관광도 5월부터 가능해진다.
미국과 유럽 등 34개국 입국 비자 소지자가 한국에서 환승하면 최대 30일까지 지역 제한 없이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또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클룩 등 해외 결제 플랫홈과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기차와 고속버스 예매를 할 수 있게 된다.
고소득 고자산 외국인은 국내 소득이 없더라도 1~2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노마드 비자도 신설된다.
전자사증 발급기간도 현행 일주일에서 1~2일로 대폭 단축되며 모든 여행객들이 한국 입국 때 작성해야 하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도 5월부터 폐지한다. 당초 7월부터 폐지하기로 했으나 시기를 두달 앞당겼다.
정부는 이번 내수활성화대책은 외국인 방한 관광에 역점을 둔 것으로 외국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외국인등록증이 4월부터 바뀐다.
지난 2011년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외국인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다르게 사진이 흑백으로 되어 있고 크기가 작아 본인 확인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이번에 사진을 컬러로 인쇄하고 크기를 약 35% 확대한데 이어 외국인 인적 사항을 기계로 판독하기 쉽게 하기 위해 큐알(QR)코드도 추가했다.
현재 소지한 외국인등록증은 분실 또는 체류자격변경 등의 사유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외에 계속 유효하며 별도로 새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3-30
운영팀 | 2023-04-01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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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방문시 비자 신청은 면제가 되었지만 방역관련 Q-CORD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것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면제나 없어졌다는 내용이 없네요
모국 방문하시는 분은 (내국인 외국인 모두 해당) 모국 방문 직전(하루 이틀전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큐코드를 작성하고 완료해 놓는게 좋습니다.
미리 하지 않으면 인천공항 도착해서 그 자리에서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번거럽고 줄도 서야 합니다.

큐코드 신청하러 가기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biz/beffatstmnt/step1.do

푸른하늘 | 2023-04-01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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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한국은 현재 백신을 접종했든 안했든 모든 해외입국자의 격리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백신관련 증명서 제출이 필요 없어진 것이죠.
다만 입국 대기시간의 단축을 위해 Q 코드를 발급받기를 권고합니다.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한 후 QR 코드를 발급받아서 한국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입국 전후의 코로나 검사는 중단되었지만 입국후 3일이내에 PCR검사를 받기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의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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