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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쇼, “코로나 보건 규제 강화될 수도” 경고 - 전체 감염자 중 52%가 변이 바이러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디나 힌쇼 박사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늘어나는 코로나 입원 환자와 확진자에 우려를 표시하며 보건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주정부에서는 11,965건의 검사 중 9%인 1,081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이 중 705건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라고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앨버타에는 1,521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으며, 힌쇼는 이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앨버타 내에서 가장 우세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발생한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 중 영국 변이는 12,025건, 남아공 변이는 27건, 브라질 변이는 102건이다.
현재 앨버타의 변이 바이러스는 전체 감염자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13일 기준 감염자 15,087명중 7,910명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모든 감염자의 46%가 캘거리 지역 거주자이다.
또한 이날 코로나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은 88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402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도 3명 추가되어 총 2,021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이날 힌쇼는 자신의 팀이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곧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으면 1주일에서 열흘 이내에 추가 규제 도입이 필요할지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알렸다
주수상 제이슨 케니도 이날 앞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보건 규제가 특히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추가 규제가 필요할 수 있으나, 백신 보급으로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추가 규제는 최대한 막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기준, 앨버타에서는 약 97만회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주민 18만 6천여명은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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