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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뱅크 차 추돌사고로 10대 소녀 두 명 사망 - 추모 물결 이어져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7월15일(목) 오전 12시 30분쯤 치명적인 차량 추돌 사고가 있었다. 경찰이 Township Road 251a와 250 사이 Range Road 32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두 명의 탑승자가 사망해 있었으며, 두 명의 추가 탑승자는 풋힐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다.
사망한 두 명과 이송된 두 명 모두 스프링 뱅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학생들이었다. 이들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들이 캘거리 서쪽 스프링 뱅크 지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크레인 RCMP의 경위 트로이 사빈코프(Troy Savinkoff)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추돌사고의 원인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관련 가족, 친구, 학교,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네 명의 소녀 중 두 소녀는 다니엘라(Daniela)와 기울리아 니콜레티(Giulia Nicoletti) 자매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두 명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7월 16일(금) 아침 Range Road 32의 사고 현장에는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수십 개의 꽃다발과 여러 개의 봉제 인형, 그리고 이들을 기리는 글이 놓여졌다.
체스트미어-스트레스모어 MLA 리라 아히어(Leela Aheer)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프링 뱅크 고등학교 교장 대렐 론스베리(Darrell Lonsberry)가 애도를 표하며 네 명의 소녀 모두가 이 학교 학생임을 확인해주었다고 포스팅했다.
그리고 아히어는 “학교 공동체로서 비극적인 사고에 상실감이 크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록키 뷰 교육청(Rocky View Schools) 대변인 제니퍼 톰슨(Jennifer Thompson)은 교육청이 향후 몇 주 동안 비극적인 사고에 영향을 받은 학생들과 가족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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